포르쉐코리아는 프리미어 e스포츠 및 게이밍 기업 DRX와의 공식 스폰서십을 2027년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2021년 12월 DRX와의 스폰서십 체결 이후 3년간 국내 e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왔다. 이번 연장을 통해 DRX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팀들을 지원하며 e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드리븐 바이 드림(Driven by Dreams)’ 브랜드 모토를 기반으로,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DRX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DRX 유니폼 전면부에는 포르쉐 로고가 노출되며, 경기 및 라이브 방송,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규모 해외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DRX와의 파트너십은 미래 세대와의 소통 기회”라며,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무 DRX 대표는 “포르쉐의 혁신적 가치와 DRX의 도전 정신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RX는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DRX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철권 8’, ‘스트리트파이터’, ‘워크래프트 III’ 등 다양한 프로게임단을 운영하고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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