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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식 “패밀리카로 딱이네” 현대차, ‘아이오닉 9’ 7인승 전동화 SUV 세계 최초 공개!

유카포스트 조회수  

21일 현대자동차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을 서계 최초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장할 대형 SUV 모델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갖춤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기차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더욱 다양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과거 공개된 콘셉트카 세븐의 양산형 모델인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날렵한 외관과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품고 있는 보트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9에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연출 했습니다. 에어로스테틱은 공기 역학을 의미하는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과 미학을 뜻하는 에스테틱(Aesthetic)의 합성어로 공력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을 말합니다.

따라서 아이오닉 9에 적용된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은 차량 주요 코너부와 루프 라인을 매끄러운 곡선 형상으로 처리해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하며 공력 성능 향상에 도움 외에도 아이오닉 9은 보트 테일(Boat Tail) 형상을 구현해 측면 공기 흐름을 원할히 하고 19/21인치 공력 휠을 적용했으며, 세계 최초로 전면 범퍼 하단에 듀얼 모션 액티브 에어 플랩(Active Air Flap)을 탑재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이오닉 9의 공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기술들을 적용해 대형 SUV로는 최고 수준인 공기저항 계수 0.259를 달성 하기도 했습니다.(※19인치 휠 2WD, 디지털 사이드 미러 기준)

한편, 패밀리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현대차 아이오닉 9의 전면부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6와 같은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을 적용했고, 그 위를 투명한 소재로 덮어 모던한 분위기를 구현했으며 투명한 면을 통해 파라메트릭 픽셀이 정교하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세련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오닉 9의 측면부 디자인은 차량 앞좌석부터 뒷좌석까지 모든 탑승자가 넉넉한 헤드룸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유려한 곡선으로 설계된 루프 라인이 강인한 인상을 전달합니다. 여기에 현대차 승용 라인업 중 가장 긴 휠베이스는 웅장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 말고도 정교하게 조각한 듯한 휠 아치 부분과 도어 하단부에 있는 로커 패널 라인은 차량의 깊이감과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후면부 디자인은 테두리를 두르는 파라메트릭 픽셀 램프가 유니크한 디자인을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으며 히든 안테나는 차량의 외형 모습을 보다 깔끔한 인상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느낌마저 주는게 특징입니다.

차량의 외형 디자인 만큼이나 차량 실내 공간 역시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아이오닉 9은 긴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 플로어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며, 타원 모양의 디자인 요소들로 탑승자를 감싸 안는 듯한 느낌의 아늑하고 편안한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데 아이오닉 9의 차량 제원은 전장 5,060mm, 휠베이스 3,130mm, 전폭 1,980mm, 전고 1,790mm로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고 동급 최대 수준의 2, 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해 차량 전체 탑승객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이오닉 9의 1열은 편안한 휴식 자세를 돕는 릴렉션 시트와 레그 레스트를 비롯한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를 적용 했으며, 2열은 릴렉션 시트, 마사지 시트, 스위블 시트, 6:4 분할 폴딩 시트 등 4가지를 모두 적용할 수 있어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시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차별화된 실내 공간을 갖추고 있는 아이오닉 9은 단순히 실내 공간을 위한 차량은 아닌데 탑승자의 실용성을 위한 유니버설 아일랜드 2.0 콘솔은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컵홀더, 스토리지박스, 하단 슬라이딩 서랍 등 탑승자가 많이 사용하는 사양들로 구성해 실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고선 형태로 연결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했고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센터페시아 및 대시보드를 비롯해 하단 오픈 수납공간과 슬림한 에어벤트를 통해 사용성을 높이고 시각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센터페시아 하단에 있는 전면 콘솔 트레이와 자주 쓰는 휴대 용품을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살균 시스템도 갖추고 있는 아이오닉 9은 패밀래카 용도로 사용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한편, 아이오닉 9은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과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랫플로어를 통한 넓은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 기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바탕으로 탄생된 아이오닉 9은 앞으로의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전동화 대형 SUV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카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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