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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 생활 위기”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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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결혼 생활 중 위기설?
SNS 한마디로 화제 몰이
이경규
사진 = 개인 SNS

개그계의 전설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예림(30)이 남편 김영찬(31)과의 결혼 생활 중 겪은 유쾌한 에피소드를 SNS에 공유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팬들은 이예림의 발언 하나하나에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한편으로는 ‘결혼 위기’설까지 언급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이경규
사진 = 개인 SNS

지난 31일, 이예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인 축구선수 김영찬과 식사하는 사진을 올렸다. 일상 속의 단순한 식사 장면이지만, 그가 남긴 짧은 멘트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예림은 “포크, 칼, 접시 본인 것만 가져옴.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못됐지”라며 김영찬의 자기중심적(?)인 면모를 귀엽게 꼬집었다.

이를 본 팬들은 “남편이 셀프 서비스를 선호하는 듯” “이예림 씨의 돌직구에 빵 터졌다” 등 폭소를 자아내는 댓글을 남기며 이 부부만의 독특한 결혼 생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경규
사진 = 개인 SNS

이경규는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딸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자신이 개발한 ‘닭 라면’이 아직도 꾸준히 로열티를 발생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 로열티가 딸 이예림에게도 대물림이 가능하다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후배들에게 ‘조회수’로 보인다며 특유의 농담을 던지는 그가 딸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숨기지 않은 순간이었다.

사실 이예림은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 얼굴을 비치며 대중에게 친숙한 존재였다. 1996년, 아버지 이경규와 함께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양심냉장고’ 코너에 출연하며 귀여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고, 이후에도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아버지와의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었다.

이경규
사진 = 개인 SNS

2016년 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예림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갔다. 이경규 역시 딸의 배우 활동에 대해 “진짜 연기를 잘하더라”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이예림은 평소에도 남편과의 사소한 에피소드를 자주 공유하며 결혼 생활의 현실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스타일이다. 그녀는 “연예인 커플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일상을 살아간다”라는 메시지를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팬들이 현실적인 결혼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공감을 얻고 있다.

이경규
사진 = 개인 SNS

이경규 또한 딸의 결혼 생활을 응원하면서도 ‘닭 라면’ 로열티가 딸에게 돌아간다는 농담을 던지며 이예림 부부의 경제적 안정성에 대해서도 신경 쓰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들의 유쾌한 가족 이야기는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경규가 말하는 것처럼 이예림은 배우로서도, 아내로서도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는 중이다. 그녀의 SNS 한마디는 일상적인 에피소드였을 뿐,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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