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은지가 ‘2024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로 뽑혔다.
정은지는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29회 소비자의 날 2024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했다. 정은지는 지난 8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드라마 부문 ‘2024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CA 문화·연예 시상식은 영화, 드라마, 예능 부문에서 올 한 해 동안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활약을 펼친 엔터테이너들을 시상하는 자리다. 평가에는 TV 시청률을 비롯한 전통적인 지표와 함께 OTT 플랫폼 시청 지수, SNS 화제성 등 다양한 디지털 지표가 종합 집계됐다. 또 한류성과 대중 평가, 국민 정서 등이 반영돼 그 위상을 더했다.
정은지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수상도 하게 되었다. 제게 다른 작품들이 그랬듯 제 작품 역시 누군가에게는 일상에 함께 녹아 있고, 또 행복하게 만들어 준 작품이었을까 생각하니 훨씬 더 보람 있고 뜻깊은 상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이렇게 상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핑크빛 연말 콘서트를 예고했다.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2024 단독 콘서트 ‘PINK CHRISTMAS (핑크 크리스마스)’의 멤버별 개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PINK CHRISTMAS’는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K-POP 대표 장수 걸그룹 에이핑크의 일곱 번째 단독 콘서트다. 다음 달 21일과 2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개최를 확정했다.
한편 드라마 부문 ‘2024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 수상자는 차승원(디즈니+ ‘폭군’), 정려원(tvN ‘졸업’),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신혜선(JTBC ‘웰컴투 삼달리’), 남지현(SBS ‘굿파트너’), 정은지(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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