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의 기타리스트인 김세황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세황의 모친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김세황은 미국에서 소식을 접한 뒤 급히 귀국 중으로 알려졌다. 김세황의 친족들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다음 달 1일 오전에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 나래원을 거쳐 금곡 장미공원이다.
한편 김세황은 1993년 록그룹 다운타운의 기타리스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넥스트, 노바소닉의 기타리스트 및 작곡자로 활동하였다. 특히 비, 싸이, 아이유, 김연아, SS501, 2PM, 알리, 옥주현, 윤민수, 김연우, 신승훈과 협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김세황은 2014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 중 ‘록의 거리’에 등재되었다. 또 2018년에는 대한민국 문화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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