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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1983년 세계청소년축구 4강 신화 주역 아시아투데이 장원재 스포츠전문 기자 = 신화의 서막은 장엄하다. 아련하다. 한국 축구도 신화의 서막이 있다. 1983년 세계 청소년 축구 4강 신화다. 그래서 신연호(60)다. 올드팬에게 그 이름은 어릴 때 떠나온 옛 고향이다. 두고두고 그립고 생각만으로도 피가 끓기 때문이다. - 축구는 어떻게 시작했나. "1970년대 초반, 어렸을 때 시작했다. 이회택, 김재한, 차범근 이런 기라성같은선수들의 활약상을 보면서 축구를 하게 됐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다." - 바로 축구부에 들어갔나. "당시에는 워낙 축구의 인기가 좋았다. 그때는 또 초등학생들도 많았던 때 아닌가.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매일 공을 차다가 김성 선생님이 여수 서국민학교 선수들을 모을 때 자연스럽게 축구부에 들어갔다." - 여수에서 좋은 선수가 많이 나왔다. 83년 청소년 4강 주역으로 함께 대활약한 노인우도 여수 출신이다. "맞다. 같은 동네에 살았다. 대학교까지 같이 다녔다." - 같은 동네 출신이 대표 선수까지.. 아시아투데이
  • 쇼트트랙 최민정·김길리·장성우, 2차 월드투어 '은메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쌍두마차' 최민정(성남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에서 은빛 질주를 펼쳤다.최민정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에서 42초40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그는 4위로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결승선을 한 바퀴 남기고 직선주로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를 한꺼번에 제쳤다. 이후 선두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다 싱글리스트
  • 북한, U-17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 꺾고 우승…8년 만의 쾌거 북한 여자 축구가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북한은 4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펠릭스 산체스에서 열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과 맞붙어, 전후반 9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북 포모스
  • 돌아온 손흥민ㆍ새얼굴 이현주, 중동 2연전 기대주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한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돌아왔다. 손흥민과 새얼굴 이현주(하노버) 등 태극전사들은 올해 마지막 A매치인 중동 2연전의 선봉에 서 한국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게 된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중동 원정 5·6차전에 나설 26명의 태극전사 명단을 공개했다. 관심을 모은 손흥민은 예상대로 재승선했다. 그는 지난 9월 27일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여파로 10월 요르단과 이라크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10월 19일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4경기 만에 돌아와 골을 넣었다. 하지만 부상 부위에 통증이 계속돼 다시 회복에 전념했다. 이어 약 2주 만인 이날 EPL 아스톤빌라전(토트넘.. 아시아투데이
  • “네일 잡는다, 고맙고 감동” 테스형·라우어는 냉정한 판단…KIA 우승단장의 2025 외인 계약 시나리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네일은 최선을 다할 것이다.” MLB.com은 최근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이 제2의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후보라고 보도했다. 네일과 함께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히어로즈), 찰리 반즈, 애런 윌커슨(이상 롯데 자이언츠) 등도 메이저리그를 바라본다고 했다. KIA, NC, 키움, 롯데로선 비상이다. 당연히 이들과 재계약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검증된 외국인선수를 마다할 구단이 있을까. 비슷한 경쟁력이면 구관을 선택하는 게 안정적이다. 외국인 1선발을 플랜A냐 플랜B로 가느냐는 큰 차이가 있다. KBO리그 장기레이스의 근간은 선발진, 정확히 말해 외국인 1~2선발이다. KIA는 네일의 재계약을 천명했다. 심재학 단장은 3일 전화통화서 “재계약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잡는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워크에식이 너무 고맙고 감동적이다”라고 했다. 올 시즌 26경기서 12승5패 평균자책점 2.53. 149⅓이닝 동안 피안타율 0.259에 WHIP 1.27. 퀄리티스타트 13회. 150km 초반의 투심과 스위퍼가 70% 이상이다. 때문에 구종을 예측하는 건 어렵지 않다. 그러나 두 구종의 가치가 리그 최상급이다. 움직임이 상당히 크다. 때문에 타자들이 알고도 대처하지 못한다는 말이 많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지만, 좋은 1선발이자 2선발로는 최상급이다. 네일을 붙잡고, 1선발 에이스를 다시 찾을 수 있다면 최상이다. 그런 점에서 압도적이지 못했던 에릭 라우어와의 재계약은 보수적이다. 심재학 단장은 “라우어와 소크라테스는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라고 했다. 라우어를 ‘어떻게 하겠다’고 확정하진 않았다. 말 그대로 냉정하게 따져볼 것을 따져보고, 시장 상황을 체크하겠다는 의미다. 소크라테스 브리토 역시 마찬가지다.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디테일한 데이터를 더 보겠다고 했다. 심재학 단장은 소크라테스에 대해 “첫 시즌에는 타구가 편향적이었는데 작년엔 그렇지 않았다. 타구 스피드도 그렇게 처지지 않았다. 왼손투수 적응력도 좋아지기 시작했다.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 확실한 카드가 없다면 소크라테스로 가자고 했는데, 올해도 데이터를 볼 것이다”라고 했다. 올해 외국인타자들이 전반적으로 활약이 좋았다. 소크라테스가 리그 최상급 외국인타자라고 보긴 어려웠다. 소크라테스 역시 세부 성적이 좋아진 부분이 있다. 그러나 리그가 타고로 바뀐 것도 감안한다면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당연히 시장 상황을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네일을 붙잡고, 소크라테스와 라우어 중 1명이라도 재계약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내년에 외국인선수 3명 모두 바뀔 가능성도 있다. 심재학 단장은 현 시점에선 네일의 재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이데일리
  • '前 챔피언' 모레노, UFC 3위 알바지에 만장일치 판정승 "타이틀 되찾길 원해" 전 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30∙멕시코)가 복귀전에서 클래스를 입증했다.모레노(22승 2무 8패)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모레노 vs 알바지’ 메인 이벤트에서 일방적 경기 끝에 3위 아미르 알바지(31∙이라크)에게 만장일치 판정승(49-46, 50-45, 50-45)을 거뒀다.연패를 끊었다. 모레노는 지난해 7월 UFC 290에서 알렉샨드리 판토자(34∙판토자)에게 챔피언 벨트를 뺏기고, 지난 2월 브랜든 로이발(32∙미국 싱글리스트
  • "오프시즌 최우선 과제 중 하나였다"…KIM 전 동료 '700억' 대박 계약, KC와 3년 더 동행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이클 와카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동행을 이어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캔자스시티는 와카와 3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으며, 2028년 클럽 옵션이 포함됐다"며 "새로운 계약은 2025년 시작되며 5일 행사할 수 있었던 선수 옵션이 있는 와카의 현재 2년 계약을 대체한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와카는 3년 보장 5100만 달러(약 700억 원) 계약을 맺었으며 2028년 1400만 달러(약 192 원)의 클럽 옵션이 있다. 최대 4년 7200만 달러(약 988억 원) 규모다. 와카는 2025년과 2026년 1800만 달러(약 247억 원)를 받는다. 이는 올해 받은 1600만 달러(약 219억 원)에서 인상된 금액이다. 2027년에는 1400만 달러(약 192억 원)를 받으며 퍼포먼스 보너스로 최대 18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클럽 옵션에는 비슷한 퍼포먼스 보너스와 100만 달러(약 13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돼 있다. 당초 와카는 지난 오프시즌 때 캔자스시티와 2년 3200만 달러(약 439억 원) 계약을 맺었고 이번 시즌이 끝난 뒤 옵트아웃이 가능했지만, 캔자스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며 남기로 선택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었던 와카는 올 시즌 든든하게 캔자스시티의 마운드를 지켰다.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8패 166⅔이닝 50사사구 145탈삼진 평균자책점 3.35를 마크했는데,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으며, 개인 커리어 세 번째로 높은 단일 시즌 탈삼진을 기록했다. 'MLB.com'은 "이 새로운 계약 덕분에 캔자스시티는 와카와 세스 루고, 콜 래건스, 브래디 싱어 등 로테이션의 핵심 선수들을 2025년에 모두 복귀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오프시즌 캔자스시티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와카의 복귀를 확실히 하는 것이었다. 캔자스시티 프런트는 월드시리즈 종료 후 5일간의 '조용한 기간'을 이용해 와카와 새로운 계약을 협상했고 와카는 계약을 보장받았다"고 했다. 마이데일리
  • 무려 4명이... 홍명보 감독이 오늘 발표한 대표팀 명단의 가장 큰 특징 홍명보 감독이 11월 소집 선수 명단을 발표하며,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과 4명의 뉴페이스를 포함해 총 26명을 선정했다. 위키트리
  • 손흥민은 있는데...홍명보호 11월 A매치 명단에 '이 선수'가 없다 양민혁이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다시 받지 못했다. 한국 대표팀은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위키트리
  • 홍명보호 깜짝 파격 발탁 '젊은피' 이현주는 누구? (+나이, 포지션, 경력) 홍명보 감독이 이현주를 A대표팀에 깜짝 발탁하며 세대교체 의지를 드러냈다. 이현주는 21세 미드필더로 기대되는 유망주다. 위키트리
  • “1953일 만에 돌아왔는데…” 홍명보 감독, 최근 '복귀전' 치른 선수 대표팀 명단서 제외 전북 이승우가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돼 팬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손흥민은 복귀 후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위키트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캡틴'이 전하는 진심 "텐 하흐 경질에 책임감 느껴...더 잘했어야 했다"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전임 감독인 에릭 텐 하흐에게 미안함을 표현했다. 맨유는 4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안드레 오나나-디오고 달로-마타이스 더리흐트-리산드로 마르티네스-누사이르 마즈라위-마누엘 우가르테-카세미루-브루노 페르난데스-마커스 래시포드-알레한드로 가르나초-라스무스 호일룬이 먼저 나섰다. 첼시도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로베르트 산체스-말로 구스토-웨슬리 포파나-리바이 콜윌-리스 제임스-모이세스 카이세도-로메우 라비아-콜 팔머-페드루 네투-노니 마두에케-니콜라스 잭슨이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첼시가 먼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팔머의 크로스를 마두에케가 헤더슛으로 연결했지만 골 포스트를 때리고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맨유는 전반 24분 역습을 통해 첼시의 골문을 노렸다. 호일룬의 크로스를 받은 가르나초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전 추가시간에는 래시포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는 불운을 겪었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25분 맨유는 먼저 골문을 열었다. 호일룬이 영리한 플레이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는 산체스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반대 방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맨유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29분 곧바로 실점을 내줬다. 코너킥을 카세미루가 헤더로 걷어냈지만 카이세도 앞에 떨어졌고, 카이세도의 논스톱 발리슛은 그대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의 팽팽한 승부는 1-1로 종료됐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승점 12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3위를 유지했다. 첼시는 승점 18점으로 아스날을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지난달 29일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지만 루드 반니스텔루이 임시감독이 빠르게 분위기를 수습했다. 주중에 열린 카라바오컵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5-2로 이겼고, 첼시전 무승부를 거두며 무패를 이어갔다. 페르난데스는 전임 감독인 텐 하흐에게 미안함 감정을 표현했다. 그는 "텐 하흐에게 미안하다. 우리는 더 잘했어야 했다"며 "감독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우선 내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골과 도움을 많이 하지 못해 텐 하흐 경질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반니스텔루이와 새롭게 부임하는 루벤 아모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페르난데스는 "반니스텔루이는 클럽에서 모든 것을 성취한 사람이지만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라며 "나는 스포르팅의 팬이고 경기를 많이 봤다. 아모림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모두를 하나로 모았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안 돼도 해야죠"…'발목 부상' 김지찬 낙마, LG 주전 2루수가 외야까지? '슈퍼 유틸리티' 역할 보여주나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안 돼도 해야죠." 한국 야구 대표팀 류중일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베이스볼시리즈 with TVING' 쿠바와의 평가전 2차전을 앞두고 김지찬(삼성 라이온즈)의 대표팀 낙마 소식에 대해 전했다. 김지찬은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경기를 치르던 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검진 결과 전치 3~4주가 나왔다. 결국,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협회(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류중일 감독은 대체 자원을 뽑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자욱(삼성)과 김지찬이 빠지며 대표팀에 남은 외야 자원은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이주형(키움 히어로즈), 최원준(KIA 타이거즈), 홍창기(LG 트윈스) 뿐이다. 대신 류중일 감독은 내야수 신민재(LG)를 급한 상황에서 외야수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LG 주전 2루수인 신민재는 외야 경험도 있다. 2019시즌 1군 무대를 처음 밟은 뒤 많지는 않지만, 매 시즌 외야수로 출전한 바 있다. 올 시즌에도 좌익수로 한 차례 나서 3이닝을 소화했다. 신민재는 2일 쿠바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했다. 7회까지 2루 수비를 소화했던 그는 한국이 8회초 8점을 뽑으며 스코어를 13-3으로 만들자 8회말 중견수로 수비에 나섰다. 이주형으로부터 받은 외야 글러브를 끼고 외야에 나간 신민재는 2이닝을 소화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신민재는 "마지막에 타구가 안 와서 아쉬웠다. 하나 잡아봐야 감각을 알 텐데, 그래도 오랜만에 나갔지만, 해봤어서 크게 이질감 있지는 않았다"며 "올 시즌 부산에서도 한 번 나갔었다. 제가 선발로 외야수로 나가는 것도 아니다. 오늘(2일)처럼 1, 2이닝 정도 안 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민재는 미리 외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제(1일) 외야 수비를 처음 했다. 평소와 같았다"며 "감독님께 따로 이야기를 듣지 않았지만, 코치님들이 (김)지찬이 오기 전부터 외야수가 5명밖에 없으니까 혹시 모를 상황 준비하자고 하셔서 준비하고 있었다. 오늘 나가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가장 좋은 것은 외야로 안 나가는 것이다. 제가 외야로 안 나가는 상황이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니면 큰 점수 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일 것이다. 그래서 그냥 2루수만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신민재는 지난 시즌 한 단계 더 성장하며 LG의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 몇 시즌 동안 LG는 주전 2루수에 대한 고민이 컸는데, 이를 해결해 줬다. 올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데뷔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대표팀 재밌다. 구단에서 시즌을 치를 때보다 훈련량이 많기는 하지만, 새로운 선수들과 방망이를 치는 것도 재밌고 수비하면서 더블플레이도 해보고 한다. 다른 선수들공을 받아 보는데, 이 선수는 공을 어떻게 주는지 본다"고 전했다. 마이데일리
  • 남자부 현대캐피탈-한국전력, 5연승 길목에서 격돌…흥국생명은 독주 체제 구축 남자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이 개막 후 나란히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5연승의 기회를 맞이한다. 두 팀은 오는 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맞붙으며, 이번 경기는 2024-25 V리그 남자부의 빅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4연승을 기록 중이며, 한국전력도 같은 성적을 내고 있다. 두 팀 모두 이번 시즌 개막 이후 쾌조의 포모스
  • '깜찍한 캣우먼 변신' 김한나, "부천 하나은행 농구 보러 오세요!" [데일리런(부천)=강명호 기자]3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2024-2025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가 열렸다.하나은행 치어리더 김한나가 깜찍한 동작으로 응원을 유도하고 있다.하나은행이 '70-56'으로 2연승을 달렸다. '깜찍한 캣우먼 변신' 김한나, "부천 하나은행 농구 보러 오세요!" '깜찍한 캣우먼 변신' 김한나, "부천 하나은행 농구 보러 오세요!" '깜찍한 캣우먼 변신' 김한나, "부천 하나은행 농구 보러 오세요!" '깜찍한 캣우먼 변신' 김한나, "부천 하나은행 농구 보러 오 데일리런
  • 맨체스터 시티 '감독 하이재킹' 시도한다...펩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낙점'→레알 마드리드와 경쟁 예고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장 밖에서 경쟁을 펼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날 경우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구체적인 관심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한 뒤 전성기를 이끌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최초로 '도메스틱 트레블'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 트레블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에도 순항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시즌 막판 아스날을 끌어내리고 역전 우승하며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초로 4연패를 이뤄냈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하지만 과르디올라와 맨시티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 소식은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날 경우 맨시티는 대체자로 알론소를 낙점했다. 알론소 감독은 2022-23시즌 도중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았다. 알론소 감독은 지난 시즌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첫 우승을 견인했다. 알론소 감독은 압도적인 전술과 선수단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무패 우승까지 달성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알론소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지만 레버쿠젠 잔류를 선택했다. 올 시즌에도 레버쿠젠은 DFL-슈퍼컵 우승을 차지하고 분데스리가 4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맨시티가 알론소를 선임하기 위해서는 레알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레알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2026년 6월까지 레알을 맡을 예정이다. 따라서 다음 시즌이 끝나면 후임 감독을 구해야 하는데 알론소를 원하고 있다. 레알은 레버쿠젠의 핵심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까지 노리고 있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레버쿠젠은 알론소가 내년 여름에 레알로 갈 것이라 믿고 있다. 이는 비르츠의 레알 이적 가능성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데일리
  • 황의조 방출 후 더 잘나가네→첼시·아스널·토트넘·맨유보다 높은 순위! 'EPL 돌풍의 팀' 노팅엄, 10R 기준 3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고의 돌풍을 몰아치는 팀이 있다. 선두 리버풀,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바로 아래인 3위에 랭크됐다. 첼시(4위), 아스널(5위), 토트넘 홋스퍼(7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3위)보다 더 높은 순위에 섰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서 치열한 잔류 싸움을 벌였던 팀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다. 황의조의 전 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주인공이다. 노팅엄은 3일(이하 한국 시각)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전반 27분 원톱 크리스 우드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후반 20분 칼럼 허드슨 오도이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어 후반 33분 올라 아이나의 쐐기골에 힘입어 대승을 신고했다. 최근 EPL 3연승을 적어냈다.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잡았고,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3-1로 꺾었다. 이날 웨스트햄을 완파하고 순위를 더 끌어올렸다.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와 1-1로 비긴 것까지 포함해 최근 4경기 3승 1무의 무패 성적을 마크했다.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최고의 이변을 연출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원정에서 리버풀을 1-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10라운드까지 5승 4무 1패 승점 19를 찍었다. 리버풀(승점 25), 맨시티(승점 23)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14득점 7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모두 탄탄한 경기력을 유지 중이다. 호주 출신 스트라이커 우드가 놀라운 골 감각을 발휘하며 노팅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우드는 올 시즌 8골을 마크하며 득점 중간 순위 공동 2위에 올랐다. 11골로 선두를 달리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를 추격하고 있다. 노팅엄은 우드의 골 폭풍에 경기 평균 0.7실점을 기록한 '짠물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10일 열리는 11라운드 홈 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대결에서 EPL 4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환골탈태'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지난 시즌에는 9승 9무 20패 승점 32로 EPL에 간신히 잔류했다. 20개 팀 가운데 17위를 차지하며 강등을 면했다. 49득점 67실점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2022년 황의조를 영입했으나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올 시즌 방출 수순을 밟았다. 황의조는 노팅엄에서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채 여러 팀을 전전했다. 올 시즌 튀르키예 알라니아스포르로 둥지를 옮겨 활약하고 있다. 팀의 공격을 이끌며 3골을 터뜨렸다. 뉴스벨
  • "원래 60분 정도 뛸 예정이었다"...'진짜 나 빼는 거야?' 손흥민, 조기 교체에 '깜짝'→포스테코글루 해명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조기 교체에 대해 해명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4-1로 역전성을 거뒀다. 손흥민은 56분을 소화해 1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먼저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전반 32분 코너킥에서 모건 로저스에게 실점했다. 토트넘은 후반 4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손흥민이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 11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충격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놀란 표정을 숨길 수 없었고, 벤치로 돌아와 불만을 드러냈다. 오히려 손흥민의 교체는 팀의 승리를 가져왔다. 토트넘은 교체 이후 3골을 터뜨렸고, 빌라를 상대로 역전승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승리로 5승 1무 4패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 손흥민은 좋은 평점을 받았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1도움, 기회창출 2회, 공격지역패스 2회, 크로스성공 2회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조기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 대한 질문을 받자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든 상관없이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60분 정도를 뛸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손흥민이 팀에 중요한 기여를 해 기쁘다. 훌륭한 크로스를 통해 팀의 첫 골을 도왔다"며 "앞으로 우리는 치러야 할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그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상 예방도 생각했다. 최근 손흥민은 두 번의 부상을 당했다. 지난 9월 27일 카라바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손흥민은 복귀한 후 다시 쓰러져 지난 2경기를 또 결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부상에서 돌아왔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60분 정도를 뛰었을 때 다시 부상을 당했다. 이날 경기는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른 교체가 선수 보호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뉴스벨
  • ‘韓·日 여자 3쿠션 간판’ 이신영·히다 오리에, 나란히 PPQ라운드 통과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한일 양국 여자 3쿠션 간판 이신영(휴온스)과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가 PPQ(1차예선)라운드를 통과했다. 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 대회 첫날 LPBA PPQ라운드가 종료됐다. 그 결과 이신영은 김유미를 25-9(20이닝)로, 히다는 25-11(21이닝)로 김보송을 제치고 PQ(2차예선)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유미를 상대한 이신영은 경기 초반 박빙의 상황서 8이닝째부터 3~2~1 연속 득점으로 11-4로 치고 나갔다. 12이닝에 1점, 16이닝에 2점을 추가한 이신영은 18이닝째 하이런 10점 장타로 23-8, 승기를 잡았다. 이후 19이닝과 20이닝째 1점씩 추가해 25-9(20이닝)로 승리했다. 히다는 김보송을 상대로 초반 리드를 내주다 역전승을 거뒀다. 4-4 상황서 김보송이 6이닝째 1점, 7이닝째 4점을 올리며 9-4로 앞서갔다. 히다는 9이닝째 4점을 올려 맞불을 놓은 데 이어 13이닝 1점, 14이닝 5점 장타에 힘입어 14-9로 역전했다. 이후 히다는 18이닝부터 공타 없이 2-3-1-5 연속 득점으로 25-11(21이닝)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도경(웰컴저축은행)은 송민정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1-13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김도경은 17이닝째 1점을 올린 데 이어 22이닝부터 25이닝까지 7점을 추가해 9-14로 쫓아갔다. 이후 27이닝에 2점을 더한 김도경은 30이닝째 6점 하이런 장타로 17-15(30이닝), 짜릿한 역전승으로 PQ라운드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일본 여자 3쿠션 강호’ 하야시 나미코는 대기록 달성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하야시는 김민정1을 상대로 5이닝 만에 19점을 기록하며 애버리지 3.800을 기록해 LPBA 애버리지 기록 달성의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11이닝간 6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최종 애버리지는 1.471이 됐지만, PPQ라운드 전체 1위에 올랐다. 하야시는 김민정1을 상대로 25-13(17이닝)으로 승리했다. 지난 대회에서 최선영에게 PPQ라운드서 패배했던 장가연(에스와이)은 이번 대회서 최선영을 다시 만나 14-14(29이닝)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지만, 하이런에서 3-2로 앞서며 간신히 PQ라운드에 올랐다. 조예은은 24-8(31이닝)로 김혜정을 돌려세웠으며, 이우경은 강승현을 25-7(18이닝)로 제쳤다. 또 한국 당구 전설’ 故이상천의 외동딸 올리비아 리(미국)도 고바야시 료코(일본)를 25-12(27이닝)로 돌려세우고 PQ라운드에 진출했다. LPBA 예선 이틀차인 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4차례에 나뉘어 PQ라운드가 열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곧바로 64강전으로 이어진다. 64강에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김세연(휴온스) 김민아(NH농협카드) 등 시드를 얻은 LPBA 강호들이 총출동한다. 뉴스벨
  • "프랑스 국대 감독은 미치지 않았다"…'이강인 펄스 나인 기용' 루이스 엔리케 공개 저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기용하는 파리생제르망(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대해 프랑스 현지 매체가 비난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3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PSG에는 큰 내부 문제가 있다. 무아니에 대한 대우는 클럽에 긴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무아니를 고려하지도 않고 이강인을 주저없이 펄스 나인으로 내세우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무아니를 대하는 태도는 수수께끼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무아니는 팀내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전형적인 공격수가 아닌 이강인도 무아니를 앞서고 있다. PSG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의 해설가 지미 브라운은 '무아니가 공격수로 하무스보다 낮은 순위라는 것은 논리적이다. 아센시오가 무아니보다 선호되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PSG는 9번 포지션과 전혀 관계없는 이강인을 기용하고 있다. 아스날전은 최악이었다. 뎀벨레는 아스날전에 출전할 수 없었고 무아니는 오른쪽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하지만 PSG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두에를 배치했다. PSG는 무아니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프랑스 대표팀의 데샹 감독은 미치지 않았다'며 무아니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을 언급했다. 지난 시즌 PSG에 합류한 무아니는 올 시즌 PSG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음바페의 이적과 하무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아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PSG에서 부진한 무아니는 올해 프랑스 대표팀에서 A매치 12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로 2024 스페인전에선 선제골을 터트렸고 지난달 열린 벨기에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선 멀티골을 기록해 프랑스의 2-1 승리를 이끌며 골감각을 과시했다. PSG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에서 랑스에 1-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6분 뎀벨레 대신 교체 출전해 30분 가량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무패와 함께 8승2무(승점 26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선수 구성에 따라 전술을 조정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다. 우리에게 메시나 음바페가 있었다면 달라졌을 것이다. 공격진에 가장 좋은 선수들을 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득점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시즌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뉴스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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