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톡톡’ 튀는 구독경제 산업들

뉴스프리존 조회수  

[서울=뉴스프리존]서용하 기자=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가 단순히 콘텐츠 플랫폼이나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특히 경기불황을 타고 전통적인 판매 방식에 머물던 산업들이 구독경제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가전 매장 (사진=연합뉴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가전 매장 (사진=연합뉴스)

2025년 약 100조 원 확대 전망

구독경제는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구독경제 시장은 2016년 약 25조 9000억 원에서 2020년 약 40조 1000억 원으로 54.8%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약 100조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구독경제로 ‘톡톡’튀는 산업들

① 자동차 산업: 소유에서 이용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차량 구독 서비스를 통해 차량 구매 대신 일정 비용으로 다양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장점으로 차량 보험, 유지비, 차량 교체의 유연성 제공을 들 수 있다. 현대자동차의 ‘현대 셀렉션’, 벤츠의 구독형 럭셔리 차량 서비스가 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가전 구독, 유지보수와 케어 서비스까지

LG전자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가전제품을 소유하지 않고도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최신 가전을 이용하고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네스프레소)
(사진=네스프레소)

③네스프레소의 캡슐 커피 구독 서비스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정기적으로 캡슐 커피를 배송받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편리함과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원하는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독경제 산업에 미치는 영향

① 지속 가능한 소비 촉진

② 안정적인 수익 구조 제공

③ 소비자 경험 중심의 혁신

장기 고객  유치… 예측 가능한 수익 창출

구독경제는 불필요한 소유를 줄이고 필요한 만큼 사용하는 ‘공유 경제’와 연결돼 자원 낭비를 줄인다.

기업은 구독 모델을 통해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유지하고, 예측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구독 서비스는 개인화와 편리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충성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향후 구독 서비스는 디지털 헬스 서비스로 웨어러블 기기 건강 관리, 원격 의료 서비스와 건강 상태와 목표에 맞춘 식단 구독 서비스로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에선 구독경제는 단순히 콘텐츠 소비를 넘어 우리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 경제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자동차, 뷰티, 패션, 헬스케어, 교육 등 기존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윈윈(win-win)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뉴스프리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윤 대통령, 수용번호는 ‘0010번’…“일반수용동에서 하룻밤 잘 보내”
  • "리터당 25.3km 달리는데 1845만원?"…역대급 하이브리드 세단, 뭐길래
  • 조선비즈 기자, 윤석열 퇴진 비상행동 기자방에서 혐오 발언
  • ‘트럼프가 도울 것’ 서부지법 폭동에도 공유된 그들만의 세계관
  •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제8대 이유삼 회장 취임식 성황리에 개최
  • "미국은 22년이던데"…'혐의만 7개' 서부지법 습격 시위대, 처벌 수위는?

[뉴스] 공감 뉴스

  • 인천 재난관리기금 규모 급감
  • 이이경, 전 여친 정인선 언급 '후폭풍'…"수상소감 연락이 더 많았어"
  • 법무장관 대행 "내란특검법 위헌소지 검토...입장 정해지면 崔대행에 건의"
  • 폭동 "과잉진압"이라는 국민의힘…경찰 '분노'
  • 與, ‘이재명 때리기’ 총력… ‘尹과 거리두기’는 고심
  • 경찰, 안가 CCTV 압색 불발…무소불위 경호처 또 불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호텔 수건처럼 부드럽게… 뻣뻣함 없애는 '수건 세탁법', 싹 공개합니다

    여행맛집 

  • 2
    매일같이 얼굴 비비는데… 변기보다 약 96배나 더 더럽다는 '이것'

    여행맛집 

  • 3
    설거지 걱정 없다…팬 하나로 뚝딱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

    여행맛집 

  • 4
    기안84 “아침밥 안 해주는 여자는 총각이랑 바람피울 듯” 발언 논란

    연예 

  • 5
    [르포]CJ올리브영, “B2B 물류 고도화로 성장 이어갈 것”…경산센터 가보니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윤 대통령, 수용번호는 ‘0010번’…“일반수용동에서 하룻밤 잘 보내”
  • "리터당 25.3km 달리는데 1845만원?"…역대급 하이브리드 세단, 뭐길래
  • 조선비즈 기자, 윤석열 퇴진 비상행동 기자방에서 혐오 발언
  • ‘트럼프가 도울 것’ 서부지법 폭동에도 공유된 그들만의 세계관
  • 영덕군사회복지사협회, 제8대 이유삼 회장 취임식 성황리에 개최
  • "미국은 22년이던데"…'혐의만 7개' 서부지법 습격 시위대, 처벌 수위는?

지금 뜨는 뉴스

  • 1
    KBS 2TV 다리미 패밀리, 김선경, 청렴 세탁소 가족 모두 체포, 충격의 엔딩

    연예 

  • 2
    입원환자 혈액검사 과다 시행 문제 심각…23년 혈액 6334ℓ 낭비

    차·테크 

  • 3
    7년간 정산 0원 걸그룹·15년 만에 무대… 현재 난리 난 한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연예 

  • 4
    홍상수 1200억 상속설…'9년 불륜' 김민희 자식도 받을 수 있나

    연예 

  • 5
    충격, 같은 작가가 쓴 거라고?… '극과 극' 시청률 기록 중인 한국 드라마 '두 편'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인천 재난관리기금 규모 급감
  • 이이경, 전 여친 정인선 언급 '후폭풍'…"수상소감 연락이 더 많았어"
  • 법무장관 대행 "내란특검법 위헌소지 검토...입장 정해지면 崔대행에 건의"
  • 폭동 "과잉진압"이라는 국민의힘…경찰 '분노'
  • 與, ‘이재명 때리기’ 총력… ‘尹과 거리두기’는 고심
  • 경찰, 안가 CCTV 압색 불발…무소불위 경호처 또 불응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훔친 외제차로 역주행, 12명 부상” 범인은 ADHD 주장하는 중국인
  • “BYD가 이 정도였어?” 독일차 뺨치는 1085마력 고급 전기차 듀오 공개
  • “무파업 운영? 그런 건 없다” 광주 자동차 일자리, 결국 일 났다!
  • “이러니 현토부 소리 듣지” 국산차에 유리한 새로운 전기차 규정
  • “다들 중국 따라하기” 이젠 테슬라도 중국한테 한 수 접었다!
  • “설 연휴에 운전할 아빠들 필독!” 서울시, 연휴 정체 막기 위해 내린 결단
  • “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 “한국에서 이러지 마 제발”불법체류 무면허 운전자와 사고 났을 때 대처법

추천 뉴스

  • 1
    호텔 수건처럼 부드럽게… 뻣뻣함 없애는 '수건 세탁법', 싹 공개합니다

    여행맛집 

  • 2
    매일같이 얼굴 비비는데… 변기보다 약 96배나 더 더럽다는 '이것'

    여행맛집 

  • 3
    설거지 걱정 없다…팬 하나로 뚝딱 '투움바 파스타' 레시피

    여행맛집 

  • 4
    기안84 “아침밥 안 해주는 여자는 총각이랑 바람피울 듯” 발언 논란

    연예 

  • 5
    [르포]CJ올리브영, “B2B 물류 고도화로 성장 이어갈 것”…경산센터 가보니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KBS 2TV 다리미 패밀리, 김선경, 청렴 세탁소 가족 모두 체포, 충격의 엔딩

    연예 

  • 2
    입원환자 혈액검사 과다 시행 문제 심각…23년 혈액 6334ℓ 낭비

    차·테크 

  • 3
    7년간 정산 0원 걸그룹·15년 만에 무대… 현재 난리 난 한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연예 

  • 4
    홍상수 1200억 상속설…'9년 불륜' 김민희 자식도 받을 수 있나

    연예 

  • 5
    충격, 같은 작가가 쓴 거라고?… '극과 극' 시청률 기록 중인 한국 드라마 '두 편'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