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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양키스 딱이야” ML 2043안타 레전드 힘 실었는데…김하성 어디로, 140홈런 내야수에 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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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폴 데용./게티이미지코리아
폴 데용./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하성은 어디로 가게 되는 것일까.

미국 메이저리그 통산 2059경기 2043안타 188홈런 909타점 타율 0.280에 월드시리즈 우승 1회(2005), 올스타 2회(2002, 2006) 등 화려한 선수 경력을 자랑하는 A.J. 피어진스키.

‘MLB 네트워크’ 파울 테리토리에서 피어진스키는 “김하성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 양키스는 2루수가 필요하고, 우타자다. 뭔가를 해내고 도루도 할 수 있다. 수비도 잘한다. 김하성은 2루수로서 양키스에 완벽하게 들어맞는 선수”라고 했다.

그러나 10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투레이드 루머스(MLBTR)’은 “양키스는 폴 데용의 영입을 고려한다”라며 김하성이 아닌 다른 내야수의 이름을 거론했다.

MLBTR은 “지난해 12월 FA 시장에서 글레이버 토레스를 잃은 양키스가 내야수를 모색 중이다”라며 ‘뉴욕 포스트’ 존 하이먼 기자의 말을 인용해 “폴 데용은 양키스가 고려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전했다.

폴 데용./게티이미지코리아
폴 데용./게티이미지코리아

데용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31번으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택을 받았다. 2017년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이룬 데용은 2017시즌 108경기 119안타 25홈런 65타점 55득점 타율 0.285를 기록하며 화려한 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2019시즌에는 159경기 136안타 30홈런 78타점 97득점 타율 0.233을 기록하며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올스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쳤으며 2023시즌이 끝나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1년 옵션 포함해 최대 2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7월말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레이드가 되긴 했지만, 2024시즌은 데용에게 의미 있는 시즌이었다. 139경기 101안타 24홈런 56타점 54득점 타율 0.227을 기록했다. 2019시즌 이후 5년 만에 20홈런-100안타를 넘겼다.

그렇지만 FA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MLBTR은 “지난 시즌 데용의 출루율은 0.276이다. 최소 450번 이상 타석에 선 타자 가운데 8번째로 낮다. 또 삼진율은 32.4%%, 3번째로 높다”라고 했다. 이어 “그렇지만 파워와 수비 덕분에 2025시즌에도 최소한의 출전 시간은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라고 전했다.

만약 데용이 양키스의 선택을 받게 될 경우, 김하성의 행선지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FA 시장 개장 후 양키스를 비롯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지만 구체적인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다. 2021년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볐다.

김하성은 4년 동안 540경기 418안타 47홈런 200타점 229득점 타율 0.242 OPS 0.706을 기록했다. 2023시즌에는 152경기 140안타 17홈런 60타점 84득점 타율 0.260 OPS 0.749로 맹활약했다. 시즌 종료 후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역시 부상이 발목을 잡는다. 지난해 8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어깨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을 조기에 마쳐야 했다. 2025시즌 시작도 사실상 불투명하다. 과연 김하성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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