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역시 배구 황제’ 김연경, 역대 4번째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로 올스타 출전… 남자부 1위 신영석

마이데일리 조회수  

김연경./KOVO
김연경./KOVO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배구연맹이 내년 1월4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도드람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모두 결정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선수 선정 방식을 비롯해 팀 배정까지 ‘확’ 달라졌다. 기존의 100% 팬 투표에서 팬 투표 70%+선수단(감독·수석코치·주장) 투표 15%+미디어(기자·방송중계사) 투표 15%의 비율로 바뀌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투표를 실시한 이후 득표수를 총점❴각 투표 부문별 (해당 선수 득표 수) ÷ (전체 득표 수) × (반영 비율)❵으로 계산해 총 28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더불어 균형 잡힌 선수 구성을 위해 전문위원 추천을 통해 총 12명이 추가되어, 총 40명의 올스타가 축제의 장을 누비게 된다.

팀 구성에도 변화가 있다. 전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K-스타(1,3,5위)와 V-스타(2,4,6,7위)를 나눴다면, 이번에는 아포짓 스파이커 2위, 아웃사이드 히터 1,4위, 세터 2위, 미들블로커 1,4위, 리베로 1위가 K-스타, 아포짓 스파이커 1위, 아웃사이드 히터 2,3위, 세터 1위, 미들블로커 2,3위, 리베로 2위를 차지한 선수들이 V-스타로 호흡을 맞춘다. 이는 선수 포지션별 최종 선발된 순위에 따라 자동으로 팀이 배정된 부분으로, 소속팀과 무관하게 다양한 선수 구성을 볼 수 있다.

독보적인 건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었다. 남녀부를 통틀어 최고 총점을 받았다. 김연경은 전체 팬 투표 45,756표 중 30,932표를 받으면서 20-21, 22-23, 23-24 올스타 팬투표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자가 됐다. 뿐만 아니다. 선수단과 미디어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연경은 총점 72.98점으로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남자부에서는 신영석(한국전력)이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신영석은 남녀부 통틀어 김연경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팬 투표(21,684표)를 받음과 동시에 선수단과 미디어 투표를 합산해 총점 51.85점으로 남자부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신영석은 통산 13번째로 이번 올스타 멤버 중 남자부 최다 출전자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양효진이 통산 16번째로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올스타에 처음 선발된 선수들도 보인다. 이번시즌 아시아쿼터로 V-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남자부 야마토(한국전력)와 신펑(현대캐피탈), 그리고 중앙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여자부 장위(페퍼저축은행)가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V-리그 5년차를 맞이한 비예나(KB손해보험)와 삼성화재를 지탱하고 있는 김정호도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또 IBK기업은행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빅토리아는 김연경 다음으로 가장 많은 총점(45.56점)으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전문위원회 추천으로 남자부 이준협(현대캐피탈)과 신호진(OK저축은행), 여자부 니콜로바(한국도로공사)가 데뷔 처음으로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게 됐다.

신영석./KOVO
신영석./KOVO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진짜 칠 수 없겠다, 처음으로 벽을 느꼈다” KIA 김도영에게 가장 까다로운 이 투수…반전의 1인치[MD청담]
  • “2023년 KBO MVP 이후…” 공룡들 2년 연속 역수출? 하트도 이 구단과 연결, 소름 돋는 ‘평행이론’
  • 18년 만의 프랑스 리그1 역대급 볼 점유율, 이강인은 골대 강타…PSG 루이스 엔리케, 결정력 부재 설명 포기
  • 7회 연속 우승 노린다! 여자핸드볼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 "정말 놀랍고 감사했다" 갸퀴즈 온더 블록와 흑백호랑이…꽃범호의 진심, KIA가 팬 5000명과 호흡한 시간
  • ‘징계 효력정지’로 돌아온 이해인, 5위로 4대륙선수권 출전권 획득

[스포츠] 공감 뉴스

  • 승격과 잔류 놓고 '첫 맞대결',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목동 '최초' 1만 관중 이상 운집 [MD목동]
  • '킥오프 30초 만에 퇴장' 10명 싸웠지만 남미 정상 등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32개 팀 확정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김혜성 시애틀 이적설 급물살→"내야 수비 업그레이드 위해 '혜성 특급' 필요"
  • '우려가 현실이 됐다'…'손흥민 풀럼전 선발 출전' 토트넘, 전 포지션 공백 발생
  • 차준환, 총점 264.59점으로 국내 최강자 입증...1차 선발전 우승
  • 올해의 3루수 황재균, '경쟁할 자신 있다'는 자신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겨울 내내 발라도 질리지 않을 립스틱
  • ‘유네스코 등재 코앞’ 전통 장(醬) 만들러 담양·순창 여행 떠나볼까
  • 감프라테시의 새로운 창작 기지
  • 미우미우는 유명한 데일리룩 킥임
  • “세계 배구 연봉 1위” 김연경, 192cm라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탄다?
  • “안내한 길이 저승길” 구글 지도 보고 운전하다가 끊긴 다리로 추락해 사망
  • “2억짜리 차가 가성비?” 람보르기니보다 저렴하지만 더 빠른 아우디 국내 출시 예고
  • ‘결국 재평가 시작!’.. 한국인들 무시한 싼타페, 해외서 극찬 터진 상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국내 유명 호텔 울릉도 여행 숙소 추천 호텔 비치온

    여행맛집 

  • 2
    아이오닉9 벌써 시승기 떴다…외신 기자의 진솔한 평가, 과연?

    뉴스 

  • 3
    “덜 고통스럽게 죽고 싶어요” 이제 가능해지나…英 ‘조력 사망’ 법안 하원 통과

    뉴스 

  • 4
    강수현 양주시장,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면담’ⵈ 주요 현안 사업 조속 추진 ‘총력’

    여행맛집 

  • 5
    김보라·이상일 시장, 행안부 차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진짜 칠 수 없겠다, 처음으로 벽을 느꼈다” KIA 김도영에게 가장 까다로운 이 투수…반전의 1인치[MD청담]
  • “2023년 KBO MVP 이후…” 공룡들 2년 연속 역수출? 하트도 이 구단과 연결, 소름 돋는 ‘평행이론’
  • 18년 만의 프랑스 리그1 역대급 볼 점유율, 이강인은 골대 강타…PSG 루이스 엔리케, 결정력 부재 설명 포기
  • 7회 연속 우승 노린다! 여자핸드볼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 "정말 놀랍고 감사했다" 갸퀴즈 온더 블록와 흑백호랑이…꽃범호의 진심, KIA가 팬 5000명과 호흡한 시간
  • ‘징계 효력정지’로 돌아온 이해인, 5위로 4대륙선수권 출전권 획득

지금 뜨는 뉴스

  • 1
    “고문…” 탈북사업가 이순실이 물리치료에 잔뜩 겁먹은 건 상상도 못할 과거 때문이었다

    연예 

  • 2
    "GV70 신차가 4100만원?"…제네시스 '연말 재고떨이' 시작

    뉴스 

  • 3
    밀양서 펼쳐지는 따뜻한 기적, ‘산타 원정대’ 행사

    뉴스 

  • 4
    유럽, 남미,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창원특례시

    뉴스 

  • 5
    국회 파국에도…'이미지 정치'만 몰두하는 韓·李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승격과 잔류 놓고 '첫 맞대결',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목동 '최초' 1만 관중 이상 운집 [MD목동]
  • '킥오프 30초 만에 퇴장' 10명 싸웠지만 남미 정상 등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32개 팀 확정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김혜성 시애틀 이적설 급물살→"내야 수비 업그레이드 위해 '혜성 특급' 필요"
  • '우려가 현실이 됐다'…'손흥민 풀럼전 선발 출전' 토트넘, 전 포지션 공백 발생
  • 차준환, 총점 264.59점으로 국내 최강자 입증...1차 선발전 우승
  • 올해의 3루수 황재균, '경쟁할 자신 있다'는 자신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겨울 내내 발라도 질리지 않을 립스틱
  • ‘유네스코 등재 코앞’ 전통 장(醬) 만들러 담양·순창 여행 떠나볼까
  • 감프라테시의 새로운 창작 기지
  • 미우미우는 유명한 데일리룩 킥임
  • “세계 배구 연봉 1위” 김연경, 192cm라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탄다?
  • “안내한 길이 저승길” 구글 지도 보고 운전하다가 끊긴 다리로 추락해 사망
  • “2억짜리 차가 가성비?” 람보르기니보다 저렴하지만 더 빠른 아우디 국내 출시 예고
  • ‘결국 재평가 시작!’.. 한국인들 무시한 싼타페, 해외서 극찬 터진 상황

추천 뉴스

  • 1
    국내 유명 호텔 울릉도 여행 숙소 추천 호텔 비치온

    여행맛집 

  • 2
    아이오닉9 벌써 시승기 떴다…외신 기자의 진솔한 평가, 과연?

    뉴스 

  • 3
    “덜 고통스럽게 죽고 싶어요” 이제 가능해지나…英 ‘조력 사망’ 법안 하원 통과

    뉴스 

  • 4
    강수현 양주시장, 박상우 국토부장관과 ‘면담’ⵈ 주요 현안 사업 조속 추진 ‘총력’

    여행맛집 

  • 5
    김보라·이상일 시장, 행안부 차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고문…” 탈북사업가 이순실이 물리치료에 잔뜩 겁먹은 건 상상도 못할 과거 때문이었다

    연예 

  • 2
    "GV70 신차가 4100만원?"…제네시스 '연말 재고떨이' 시작

    뉴스 

  • 3
    밀양서 펼쳐지는 따뜻한 기적, ‘산타 원정대’ 행사

    뉴스 

  • 4
    유럽, 남미,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창원특례시

    뉴스 

  • 5
    국회 파국에도…'이미지 정치'만 몰두하는 韓·李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