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 이럴수가’ 롯데 특급유망주 팔꿈치 부상 ‘날벼락’, 사흘 앞두고 입대 취소라니

마이데일리 조회수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이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이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김진욱(22)이 입대를 이틀 앞두고 포기했다. 부상 때문이다.

롯데는 29일 “김진욱이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아 이달 중순 입대 취소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상무 합격 통보를 받은 김진욱은 내달 2일 입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고,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부분파열 진단이 나오면서 결국 입대를 포기하게 됐다.

김진욱은 재활 훈련과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진욱은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강릉고 시절 전국에서 꼽히는 ‘초고교급’ 좌완 투수였다. ‘고교 최동원상’을 수상할 정도로 안정적인 제구력과 뛰어난 구위를 갖고 있었기에 롯데는 계약금 3억 7000만원을 안기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진욱은 입단 첫 해였던 2021년 39경기에 나와 45⅔이닝 4승 6패 8홀드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했고 2022년엔 14경기 46⅔이닝을 투구하면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6.36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해에는 중간계투로 나와 5월까지 2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1.61의 깜짝 활약을 보였지만 이후 부진에 시달리면서 50경기 36⅓이닝 2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6.44로 시즌을 마감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3년간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던 김진욱은 올해 초반 비로소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듯 했다. 개막 엔트리엔 들지 못했으나 선발진 공백이 생긴 틈을 잘 메웠다. 5월말 1군에 등록된 김진욱은 5선발로 나섰다. 선발 2경기만인 5월 31일 NC전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전반기를 7경기 30이닝 2승 평균자책점 4.80으로 마쳤으나 아쉽게도 후반 버티지 못했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84⅔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5.31을 남겼다.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점이 고무적이다.

빠르게 군복무를 마치기로 한 김진욱은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영ㅆ다. 지나나 8월 상무에 최종합격했다.

김진욱은 사흘 뒤인 12월 2일 상무에 입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팔꿈치 부상으로 입대를 뒤로 미루게 됐다.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롯데 자이언츠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2023년 KBO MVP 이후…” 공룡들 2년 연속 역수출? 하트도 이 구단과 연결, 소름 돋는 ‘평행이론’
  • 18년 만의 프랑스 리그1 역대급 볼 점유율, 이강인은 골대 강타…PSG 루이스 엔리케, 결정력 부재 설명 포기
  • 7회 연속 우승 노린다! 여자핸드볼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 "정말 놀랍고 감사했다" 갸퀴즈 온더 블록와 흑백호랑이…꽃범호의 진심, KIA가 팬 5000명과 호흡한 시간
  • ‘징계 효력정지’로 돌아온 이해인, 5위로 4대륙선수권 출전권 획득
  • 승격과 잔류 놓고 '첫 맞대결',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목동 '최초' 1만 관중 이상 운집 [MD목동]

[스포츠] 공감 뉴스

  • '킥오프 30초 만에 퇴장' 10명 싸웠지만 남미 정상 등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32개 팀 확정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김혜성 시애틀 이적설 급물살→"내야 수비 업그레이드 위해 '혜성 특급' 필요"
  • '우려가 현실이 됐다'…'손흥민 풀럼전 선발 출전' 토트넘, 전 포지션 공백 발생
  • 올해의 3루수 황재균, '경쟁할 자신 있다'는 자신감
  • 차준환, 총점 264.59점으로 국내 최강자 입증...1차 선발전 우승
  • 美쳤다! '그리스 괴인' 40득점+ 트리플더블 大폭발→42득점 12R 11AS, 밀워키 6연승 견인…워싱턴 14연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유네스코 등재 코앞’ 전통 장(醬) 만들러 담양·순창 여행 떠나볼까
  • 감프라테시의 새로운 창작 기지
  • 미우미우는 유명한 데일리룩 킥임
  • 아이돌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소설이 해외에서 이토록 사랑 받는 이유?
  • “세계 배구 연봉 1위” 김연경, 192cm라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탄다?
  • “안내한 길이 저승길” 구글 지도 보고 운전하다가 끊긴 다리로 추락해 사망
  • “2억짜리 차가 가성비?” 람보르기니보다 저렴하지만 더 빠른 아우디 국내 출시 예고
  • ‘결국 재평가 시작!’.. 한국인들 무시한 싼타페, 해외서 극찬 터진 상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김빠진’ 5번째 윤석열 탄핵 집회...여당 “이재명 지키기 몰두 결과”

    뉴스 

  • 2
    '조용한 혁신'…인천일보 ESG경영 대상 빛나는 주역들

    뉴스 

  • 3
    ‘트럼프 스톰’ 몰아치는데 예산안 한걸음도 못떼…“민생 내팽개쳐”

    뉴스 

  • 4
    "채용형 인턴에도 성과급 줘야" 잇단 판결에 기업 비상

    뉴스 

  • 5
    [청년이 살고 싶은 마을] "할머니가 차려주는 밥먹고 시골서 편히 쉬고 가세요"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2023년 KBO MVP 이후…” 공룡들 2년 연속 역수출? 하트도 이 구단과 연결, 소름 돋는 ‘평행이론’
  • 18년 만의 프랑스 리그1 역대급 볼 점유율, 이강인은 골대 강타…PSG 루이스 엔리케, 결정력 부재 설명 포기
  • 7회 연속 우승 노린다! 여자핸드볼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 "정말 놀랍고 감사했다" 갸퀴즈 온더 블록와 흑백호랑이…꽃범호의 진심, KIA가 팬 5000명과 호흡한 시간
  • ‘징계 효력정지’로 돌아온 이해인, 5위로 4대륙선수권 출전권 획득
  • 승격과 잔류 놓고 '첫 맞대결',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목동 '최초' 1만 관중 이상 운집 [MD목동]

지금 뜨는 뉴스

  • 1
    포항시, 전국 최대 규모 2000억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조성한다

    뉴스 

  • 2
    이강덕 시장,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 관련 간담회..."노사도 힘 모아달라"

    뉴스 

  • 3
    이강덕 시장, "포항스틸러스 코리아컵 우승, 시민과 기업에 큰 힘 될 것"

    뉴스 

  • 4
    巨野 횡포에 예산 시계제로…1조 반도체 지원 무산 위기

    뉴스 

  • 5
    [제2회 인천일보배 동호인 테니스대회] 뜨거운 코트, 샘솟는 열정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킥오프 30초 만에 퇴장' 10명 싸웠지만 남미 정상 등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32개 팀 확정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김혜성 시애틀 이적설 급물살→"내야 수비 업그레이드 위해 '혜성 특급' 필요"
  • '우려가 현실이 됐다'…'손흥민 풀럼전 선발 출전' 토트넘, 전 포지션 공백 발생
  • 올해의 3루수 황재균, '경쟁할 자신 있다'는 자신감
  • 차준환, 총점 264.59점으로 국내 최강자 입증...1차 선발전 우승
  • 美쳤다! '그리스 괴인' 40득점+ 트리플더블 大폭발→42득점 12R 11AS, 밀워키 6연승 견인…워싱턴 14연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유네스코 등재 코앞’ 전통 장(醬) 만들러 담양·순창 여행 떠나볼까
  • 감프라테시의 새로운 창작 기지
  • 미우미우는 유명한 데일리룩 킥임
  • 아이돌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소설이 해외에서 이토록 사랑 받는 이유?
  • “세계 배구 연봉 1위” 김연경, 192cm라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탄다?
  • “안내한 길이 저승길” 구글 지도 보고 운전하다가 끊긴 다리로 추락해 사망
  • “2억짜리 차가 가성비?” 람보르기니보다 저렴하지만 더 빠른 아우디 국내 출시 예고
  • ‘결국 재평가 시작!’.. 한국인들 무시한 싼타페, 해외서 극찬 터진 상황

추천 뉴스

  • 1
    ‘김빠진’ 5번째 윤석열 탄핵 집회...여당 “이재명 지키기 몰두 결과”

    뉴스 

  • 2
    '조용한 혁신'…인천일보 ESG경영 대상 빛나는 주역들

    뉴스 

  • 3
    ‘트럼프 스톰’ 몰아치는데 예산안 한걸음도 못떼…“민생 내팽개쳐”

    뉴스 

  • 4
    "채용형 인턴에도 성과급 줘야" 잇단 판결에 기업 비상

    뉴스 

  • 5
    [청년이 살고 싶은 마을] "할머니가 차려주는 밥먹고 시골서 편히 쉬고 가세요"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포항시, 전국 최대 규모 2000억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조성한다

    뉴스 

  • 2
    이강덕 시장, 현대제철 2공장 가동 중단 관련 간담회..."노사도 힘 모아달라"

    뉴스 

  • 3
    이강덕 시장, "포항스틸러스 코리아컵 우승, 시민과 기업에 큰 힘 될 것"

    뉴스 

  • 4
    巨野 횡포에 예산 시계제로…1조 반도체 지원 무산 위기

    뉴스 

  • 5
    [제2회 인천일보배 동호인 테니스대회] 뜨거운 코트, 샘솟는 열정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