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패배-패배-패배, 다음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시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최대의 위기에 놓였다. 최근 EPL 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공식전 6경기에서 1무 5패로 무너졌다.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공수 모두 정상이 아니다. ‘본체’ 로드리의 부상 공백 속에 팀 전력이 크게 흔들렸다. 최근 6경기에서 17실점을 적어냈다. 중원의 힘이 떨어지면서 수비 부담이 커졌고, 대량 실점을 하기도 했다. 6경기 중 2번이나 4실점을 했다. 6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은 7에 불과하다.
EPL에서도 3연패를 당했다. 9라운드까지 7승 2무 무패행진으로 승점 23을 얻었다. 선두에 오르며 EPL 5시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그러나 10라운드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지면서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 11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과 원정 경기에서 1-2 패배, 1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홈 경기에서 0-4 패배를 마크했다. 안방에서 토트넘에 4골 차 패배를 당한 건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 맨시티 최근 6경기 결과
– [리그컵] 10월 31일 vs 토트넘 홋스퍼(원정) 1-2 패배
– [EPL] 11월 3일 vs 본머스(원정) 1-2 패배
– [UCL] 11월 6일 vs 스포르팅 CP(원정) 1-4 패배
– [EPL] 11월 10일 vs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원정) 1-2 패배
– [EPL] 11월 24일 vs 토트넘 홋스퍼(홈) 0-4 패배
– [UCL] 11월 27일 vs 페예노르트(홈) 3-3 무승부
7승 2무 3패 22득점 17실점 승점 23을 마크했다. 30일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우스햄턴과 1-1로 비긴 브라이턴과 승점 23 22득점 17실점으로 똑같은 성적을 찍었다. 하지만 승자승에서 뒤져 EPL 3위로 떨어졌다. 연패를 끊어내지 못하면 더 추락할 수도 있다.
‘악몽의 11월’이었다. 11월에 치른 공식전 5경기에서 1무 4패 성적을 남겼다. 이제 12월로 넘어간다. 그런데 상대가 EPL 선두에 오른 리버풀이다. 리버풀과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맨시티로서는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리버풀은 12라운드까지 10승 1무 1패 24득점 8실점 승점 31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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