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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Archives - 뉴스벨

#리메이크 (135 Posts)

  • '청설'의 여름, 노윤서의 진심 [D:인터뷰]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로 혜성같이 등장한 노윤서는, 데뷔와 동시에 주목 받았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에 이병헌, 한지민 등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젊은 에너지를 피워내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드라마 '일타 스캔들' 등 출연하는 작품에서 존재감을 뽐냈다.그런 노윤서가 스크린으로 향했다. 넷플릭스 영화를 경험하긴 했지만 극장에 걸리는 영화는 '청설'이 처음이다.'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 분)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분),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
  • [리뷰] 밤새며 즐기던 추억의 그 게임...’삼국지 8 리메이크’ 코에이를 대표하는 게임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삼국지’ 시리즈다.과거 코에이는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을 주로 만들며 자신만의 입지를 굳혔다. 1985년에 출시한 ‘삼국지’는 14탄까지 탄생하며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최근에는 ‘삼국지 8 리메이크’가 재출시됐다. ‘삼국지’ 시리즈 중 최초의 리메이크 작품이다.‘삼국지 8 리메이크’는 원작처럼 군주제가 아닌 무장제를 채택한 게임이다. 또한 ‘삼국지 8’과 파워업 키트를 베이스로 하여 새롭게 추가된 시나리오와 장수, 무장, 세력
  • [리뷰] 고전 명작을 현대에 맞게 재탄생시킨 ‘로맨싱 사가 2 리벤지 오브 더 세븐’ 스퀘어의 고전 명작 ‘로맨싱 사가 2’가 현대감각에 맞게 돌아왔다.‘사가’ 시리즈는 ‘파이널 판타지’와 함께 상당한 역사를 자랑하는 게임이다. 1989년 게임보이로 출시한 최초의 ‘사가’ 시리즈인 ‘마계탑사 사가’ 이후 1992년 ‘로맨싱 사가’가 탄생했고 ‘로맨싱 사가 2’는 1993년에 출시된 작품이다. ’로맨싱 사가 2’는 전작처럼 8명의 주인공을 선택하여 자유롭게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황제와 아들 제라르를 시작으로 오랜 세월 동안 장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2탄은 전승 시스템을 통해 여러 세대에 거쳐 기존 캐릭터의 기억과 능력
  • '청설' 홍경·노윤서·김민주가 그리는 청춘의 얼굴 [ST종합]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청춘을 대변할 얼굴들이 모였다. 청량한 설렘과 함께 우리 모두의 청춘과 사랑, 꿈을 응원할 '청설'이다. 2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청설'(연출 조선호 감독·제작 무비락)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 조선호 감독이 참석했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조선호 감독은 리메이크 과정에 대해 "리메이크 작업이 어려운 것 같다. 똑같이 해도 그렇고, 완전 다르게 해도 그렇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기본적으로 대만 영화 원작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최대한 가져오려고 했다"며 "물론 한국 정서에 맞게 했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저만이 하고 싶던 이야기를 녹여내고 싶었다. 그것이 원작보단 각 인물에 대한 정서, 고민이 담기길 바랐다. 인물들 간의 관계에서 오는 고민들과 생각들을 담아낸 것이 원작과의 차별성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민주는 "원작이 가진 따뜻함을 저희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닮으려고 노력하기 보단 각자의 캐릭터에 맞게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어떤 부분을 가져오려고 하기 보단, 캐릭터 자체에 집중해서 연기했다"고 이야기했다. 홍경은 "저 역시 원작이 있는 것에 대해서 걱정이 있었다. 한 번 만들어졌던 이야기를 다시 가져온다는 것에 긍정적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제가 이 이야기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그건 '순수함'이다"며 "요즘 모든 것들이 빠르게 휘발되는 세상인데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누군가의 마음에 와 닿는다거나, 소통한다는 것이 피부로 필요하다고 느꼈던 시기였다. 그런 와중에 만난 이야기였다. 원작이 가진 캐릭터적인 측면들을 유념하기 보단, 원작을 봤을 때 느꼈던 순수함과 마음에 닿는 것들이 저희 작품에도 잘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외에 것들은 감독님이 써 주신 대본 안에서 발전시켜나갔다. 저희만의 강점은 훨씬 더 세심하고 인물간의 관계로 인해서 서로가 영향을 받고, 성장하고, 아픔을 딛고 레이어가 두터워졌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들이 분명하게 관객분들에게도 잘 전해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윤서는 "일단 감독님께서 원작과 큰 틀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디테일한 차이점을 두셨다고 했다. 대본에도 그렇게 돼 있었다. 영화를 보실 때 그런 디테일을 가져가면서 보시면 좋을 것"이라며 "대만 영화만의 장점이 있으면서, 한국 배경의 '청설'은 배경이 주는 친숙함이 있을 거다. 배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 각자의 매력이 자연스럽게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럽게 차별점이 생기지 않을까"고 자신했다. <@1> 특히 '청설'은 청춘 로맨스물인만큼, 배우들의 캐스팅부터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조선호 감독은 "기본적으로 캐릭터에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 배우들이 연기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연기를 하든, 하지 않든 20대에 큰 경력이 있기 힘들다. 처음 캐스팅을 준비할 때 배우의 커리어보다 그 나이대에 맞는 배우를 찾길 바랐다. 캐릭터와 배우 본인의 나이가 비슷하다고 하면 어느 정도 본인의 성격이나 개성을 잘 녹여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배우들에게도 그런 부분에 집중했다. 배우들이 연기한 20대 캐릭터들은 자연스럽고, 더 잘 살아났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 배우는 첫 촬영 전부터 약 3개월간 수어 수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대사들을 익혔다. 이에 대해 노윤서는 "정말 눈을 바라보고,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것에 있어서 표정에 공을 많이 들였다. 그 부분이 크게 드러난 것 같다. 수어에서 표정이 70% 차지한다"며 "영화 촬영 전 두, 세 달 연습하면서 친해지는 과정도 가졌다. 선생님들이 어떻게 수어로 소통하시는지 목격하기도 했다. 자연스러운 동작들을 얻어내려고 노력했다. 촬영하면서 재밌게, 예쁘게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홍경은 "서로에게 눈을 뗄 수 없었다. 상대의 눈을 바라봐야만 상대가 어떤 마음을 품고 있고, 어떤 이야기를 하려는지 들어야 한다. 상대를 바라볼 때 크게 유념해두고 연기에 임했다. 끝나고 나서도 그런 잔상이 많이 남아있다. 누군가의 마음을 잘 들여다본다는 것, 마음을 헤아려본다는 것을 미약하게나마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주는 "새로운 문화를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연습했다. 대사 이외에도 나눌 수 있는 대화들로 수어로 바꿔보면서 일상생활에 적용해봤다. 자연스럽게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서로 눈을 보고 대화하는 과정들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조선호 감독은 "수어로 연기해야하는 장면이 많았다. 배우들이 수어를 배우고 연기하는 장면이 어려웠을텐데 잘 해줬다"며 "사실 촬영 전에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없으니까 사람의 눈과 표정에 집중하게 되더라. 진정성이 드러났기 때문에 걱정이 없어졌다"며 "후반 작업을 하면서 음성이 없기 때문에 빈 곳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했다. 저희 영화만의 정서와 감성을 잘 전달하려고 사운드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청설'은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 [리뷰] 23년만에 부활한 걸작 공포 게임 ‘사일런트힐 2’ 코나미의 대표적인 공포 게임 ‘사일런트힐 2’가 23년만에 리메이크 버전으로 출시됐다.이 게임은 2001년, 플레이스테이션 2로 출시된 작품으로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팬들에게 기대반, 걱정반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출시됐다. 일단 출시 3일만에 100만장을 돌파했으니 상업적으로도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3년전에 죽은 아내의 편지를 받은 주인공 제임스 선덜랜드가 사일런트힐을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을 그리고 있다. 과거 작품을 현세대
  • 라쿠나, 대만 밴드 Wendy Wander 대표곡 '我想和你一起' 리메이크 밴드 라쿠나(Lacuna)가 대만 밴드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라쿠나는 14일 정오, 대만 밴드 Wendy Wander(웬디 원더)의 '我想和你一起(워샹허니이치)'를 리메이크해 발매했다. 이번 리메이크는 Wendy Wander와 밴드 라쿠나(Lacuna)가 대만 밴드의 곡을 리메이크했다. 라쿠나는 14일 정오, 대만 밴드 Wendy Wander(웬디 원더)의 '我想和你一起(워샹허니이치)'를 리메이크해 발매했다. 이번 리메이크는 Wendy Wander와
  • 무협, RTS, 수집형, 호러...다양한 장르의 신작 선봬 무협, RTS, 수집형, 호러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선보이면서 게임의 다양성이 높아지고 있다. 코나미는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을 출시했고, IP를 활용한 게임 '천년 어게인'은 예약을 시작했으며, '로스트 소드'와 '배틀 에이스'의 테스트가 진행된다.브이파이브게임즈는 8일 액토즈소프트의 대표 온라인 게임 ‘천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통 무협 MMORPG ‘천년 어게인’의 예약을 시작했다. ‘천년 어게인’은 고려족이 세운 문파 ‘태극검문’이 태극성자들의 과욕에 의해 중국 ‘청룡방’ 고수들에게 침략을 당하게 되고,
  • 파키스탄에서 리메이크하는 태양의 후예  ㅊㅊ ㄷㅋ
  • “3년간 손절…” 김경호가 핑클 ‘나우’ 리메이크 후 겪은 일은 전혀 예상 못했고, 당시 들었던 말에 두눈이 휘둥그레진다 로커 김경호가 후배 박완규에게 3년간 손절당한 비화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종서, 김경호, 권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대한민국의 김경호 팬들을 갑론을박하게 했던 사건이 있다”면서 김경호가 그룹 핑클의 히트곡 ‘나우(N0W)’를 리메이크했던 것을 언급했다. 앞서 김경호는 지난 2003년 발표한 7집 앨범에서 핑클의 ‘나우’를 리메이크하며 장발을 싹둑 자르고, 골반춤을 추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종서는 당시의 김경호에 대해 “춤을 대충 추면 모르겠는데 너무 잘 추더
  • ‘IP 리메이크 맛집’…넷마블, ‘칠대죄 키우기’로 명성 잇는다 IP(지식재산권) 리메이크 명가로 불리는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해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글로벌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방치형 게임으로, 넷마블은 이번 신작을 통해 외부 IP와의 시너지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모바일 캐주얼 RPG(역할수행게임)다. 원터치 드로우 방식의 간편한 게임성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즐기며 귀여운 캐릭터 형태로 재탄생된 영웅들…
  • 이찬원, '불후의 명곡'서 손승연에 "'흰수염해적단' 결성해달라"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불후의 명곡' 손승연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흰수염해적단'의 비하인드를 밝힌다. 1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60회는 660회는 '아티스트 정미조' 편으로 이세준, 옥주현, 김연지, 손승연, 신승태, 김동현 '휘파람을 부세요'로 이어지는 라인업의 무대가 펼쳐진다. MC 김준현은 손승연이 4인조 그룹을 결성해 '흰수염 고래' 무대를 펼친 것을 언급하며 "무대가 공개된 후 댓글에 '흰수염 해적단이다'라는 댓글이 달리더라"라고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손승연은 지난 4월 방송된 '2024 보컬퀸 특집'에서 지세희·유성은·이예준과 팀을 결성, 윤도현밴드의 '흰수염 고래'의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한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의 찬사와 함께 4인조 그룹 결성 요청이 쇄도했던 것. 그러나 손승연은 "그래서 저희도 팀을 결성하려고 나왔던 것"이라더니 "하지만, (지난 대결에서) 떨어져서 해체하게 됐다"라며 아쉬운 결말을 공개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
  • 이효리와 아이유가 사랑한 디바 정미조, '불후의 명곡' 뜬다 [T-데이]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불후의 명곡'에 70년대를 주름잡은 디바들의 디바, 정미조가 상륙한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정미조' 편이 그려진다. 이번 '아티스트 정미조' 편의 주인공 정미조는 70년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디바로 1972년 '개여울'로 데뷔, '휘파람을 부세요', '그리운 생각' 등으로 주목받으며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바 있다. 정미조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후배 가수들의 남다른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아이유가 정미조의 대표곡 '개여울'을 리메이크했으며, 이효리와는 듀엣 입맞춤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미조의 특별 무대가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미조가 '엄마의 봄'으로 오프닝을 열며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높인다. 정미조 만의 매력이 담긴 목소리가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한다는 전언이다. 정미조가 아티스트로 나선 이번 편에는 역시 자신만의 보컬색이 확실한 가수들로 라인업이 완성됐다. '마성의 미성' 유리상자 이세준을 비롯해 옥주현, 김연지, 손승연, 신승태, 김동현 등이 정미조의 명곡을 다시 부른다. 이세준, 신승태, 김동현으로 이어지는 남자 보컬에 이어 옥주현, 김연지, 손승연의 여자 보컬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정체성을 펼쳐낼 전망이다. 오롯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승부수를 던질 이들의 무대에 이목이 쏠린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2]
  • '설계자'의 눈으로 본 사회…불안과 확증편향 속 회식지대 [볼 만해?] 우리가 알고 있는 사고가 우연이 아닌, 누군가의 촘촘한 설계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사건이었다면?이요섭 감독의 '설계자'의 이 같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홍콩영화 '엑시던트'가 가인의 의심에 초점을 맞춰 출발했다면 리메이크한 '설계자'는 개인을 시선을 통해 사회를 바라볼 수 있게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처음부터 '설계자'는 영일(강동원 분)을 필두로 한 삼광보안팀이 어떻게 사건을 조작해 우연한 사고를 만드는 지 보여준다. 점만(탕준상 분)이 타깃을 도발해 유인하고, 재키(이미숙 분)와 월천(이현욱 분)이 타깃의 눈을 돌리고 설계한…
  • [시네마산책]주인공의 심리 변화처럼 갈팡질팡하며 방향 잃은 '설계자'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청부 살인을 우연한 사고사로 조직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은 검찰총장 후보자인 아버지 주성직(김홍파)의 목숨을 빼앗아 달라는 딸 영선(정은채)의 의뢰를 받는다. '영일'은 팀원인 '재키'(이미숙) '월천'(이현욱) '점만'(탕준상) 등과 함께 이번에도 한 치의 오차없이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버스에 치여 살해당할 뻔한다. 이 와중에 '점만'은 목숨을 잃고, '재키'는 자취를 감춘다. 또 '월천'은 언행이 미심쩍기만 한데, '영일'은 몇 년전 동료 '짝눈'(이종석)를 사고사로 위장해 죽게 만들었던 '청소부'란 정체 불명의 인물이 자신을 겨냥하고 있다는 걸 직감한다. 29일 개봉하는 '설계자'는 청부 살인이란 낯익은 소재를 다루면서도, 총기나 흉기를 동원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꽤 신선하고 이질적인 범죄 스릴러물이다. '우리 주변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지기 일쑤인 말도 안되는 사고들이 과연 진짜 사고일까'란 음모론적인 시각에 기초한 차별화 지점으로, 변장과..
  • '선재 업고 튀어' OST 합본 음원 발매…이클립스 '스타' 버전 수록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OST 음원 합본을 공개한다. 이번 OST 합본에는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신드롬 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클립스의 '소나기'를 비롯해 '런 런(Run Run)' '유 앤 아이(You & I)' '만날테니까' 등 드라마를 더욱 빛내준 38곡이 담겨 있다. 이어 이클립스 리더 백인혁 역을 맡은 이승협과 특급 의리로 지원사격에 나선 유회승이 함께 부른 엔플라잉의 '스타(Star)', 임솔(김혜윤)과 류선재(변우석)의 '쌍방 로맨스'를 더욱 아름답게 꾸며줄 민니((여자)아이들)의 '꿈결같아서', 첫사랑의 감정을 불러일으켜 공감대를 형성한 엄지의 '이 마음을 전해도 될까',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히어로'로 재치있게 표현한 든든맨의 '슈퍼울트라맨', 지난 2001년 발표된 이브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이클립스의 '아 윌 비 데어(I'll Be..
  • 신현희, '미녀와 순정남' OST 'My love' 청량감 에너지로 리메이크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신현희가 개성 넘치는 보컬로 이승철의 명곡 ‘My love’(마이 러브)를 리메이크 한다. 신현희가 가창한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My love’가 25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된다. 신현희는 이승철이 2013년 발표해 국민 러브송으로 사랑받은 ‘My love’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채로 새로이 선보인다. 특히 이 곡은 최근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공기남의 리메이크 버전이 공개되어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공기남의 노래가 어쿠스틱한 감성의 따뜻함이 강조된 곡이라면 신현희의 버전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청량감이 감도는 곡이라는 전언이다. ‘사랑해 그 말은 무엇보다 아픈 말 / 숨죽여서 하는 말 이젠 하기 힘든 말’이라는 도입부를 지나 ‘힘껏 안아줄게 널 그리고 보낼게 / 나 또 한 번 너를 외치면서 My Love / 넌 듣지 못할 사랑한단 내 말’이라는 클라이막스에 이르기까지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신현희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통해 전달될 전망이다. 이번 작업은 소향, 알리, 송하예 등 여러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함께 했던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편곡자로 참여해 신현희의 음색과 보컬톤을 고려한 새 음악을 내놓았다. 2014년 혼성 인디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로 이름을 알린 후 ‘오빠야’가 2017년 역주행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린 신현희는 2019년 솔로 활동을 시작해 OST 가창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OST 제작사 측은 “‘My love’는 독보적인 밝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아티스트 신현희가 가창을 맡게 되어 신선한 보컬 매력을 통해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 강동원 주연 '설계자', 전 세계 41개국 판매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강동원 주연의 새 영화 '설계자'가 전 세계 41개국에 판매됐다고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뉴(NEW)가 24일 밝혔다. NEW에 따르면 '설계자'는 몽골·일본·대만·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브루나이·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홍콩·인도 등에서 차례로 개봉될 예정이다. 홍콩 스릴러물 '엑시던트'를 리메이크한 이 영화에서 강동원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주인공 '영일' 역을 연기했다. 또 이미숙·이무생·정은채·이현욱 등 개성파 배우들이 힘을 보탰다. 국내 개봉일은 오는 29일이다.
  • 신현희, '미녀와 순정남' OST 'My love' 가창 가수 신현희가 개성 넘치는 보컬로 이승철의 'My love(마이 러브)'를 리메이크 했다. 신현희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My love'의 가창자로 참여했다. 이 곡은 최근 같은 가수 신현희가 개성 넘치는 보컬로 이승철의 'My love(마이 러브)'를 리메이크 했다. 신현희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My love'의 가창자로 참여했다. 이 곡은 최근 같은
  • 신현희, '미녀와 순정남' OST 참여…이승철 '마이 러브' 리메이크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신현희가 개성 넘치는 보컬로 이승철의 명곡 '마이 러브'(My love)를 리메이크 했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신현희는 이승철이 2013년 발표해 국민 러브송으로 사랑받은 '마이 러브'를 자신만의 독보적인 색채로 새로이 선보였다. 특히 이 곡은 최근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공기남의 리메이크 버전이 공개되어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공기남의 노래가 어쿠스틱한 감성의 따뜻함이 강조된 곡이라면 신현희의 버전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청량감이 감도는 가창력이 전해진다. '사랑해 그 말은 무엇보다 아픈 말 / 숨죽여서 하는 말 이젠 하기 힘든 말'이라는 도입부를 지나 '힘껏 안아줄게 널 그리고 보낼게 / 나 또 한 번 너를 외치면서 라이 러브 / 넌 듣지 못할 사랑한단 내 말'이라는 클라이막스에 이르기까지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신현희의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통해 극중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이번 작업은 소향, 알리, 송하예 등 여러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함깨 했던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편곡자로 참여해 신현희의 음색과 보컬톤을 고려한 새 음악을 내놓았다. 2014년 혼성 인디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로 이름을 알린 후 '오빠야'가 2017년 역주행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린 신현희는 2019년 솔로 활동을 시작해 OST 가창에도 활발하게 참여해왔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 스튜디오 측은 "'마이 러브'는 독보적인 밝은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아티스트 신현희가 가창을 맡게 되어 신선한 보컬 매력을 통해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이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역전을 펼쳐 나가는 로맨스를 그린다. 최근 방영분에서는 기억과 얼굴을 잃은 채 김지영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박도라와 그녀를 그리워하면서 살아가는 고필승이 드라마 스태프와 감독으로 다시 만나는 전개로 최고의 자체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가수 신현희가 가창한 '마이 러브'는 25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 허회경, 더블 싱글 '넌'으로 돌아온다…'자전적 이야기' 수록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담담하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주)문화인은 오늘(2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허회경의 더블 싱글 'None(넌)'을 발매한다. 'None'은 '세상에 완전한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담담하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주)문화인은 오늘(2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허회경의 더블 싱글 'None(넌)'을 발매한다. 'None'은 '세상에 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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