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간 셀프 변호하는 윤 대통령을 보고 82세 박지원 의원이 한 말에 속이 뻥 뚫렸다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퇴진에 뜻이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며 "비상계엄 조치는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가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괴물이 된 것"이라며 "이것이 국정 마비요, 국가 위기 상황이 아니면
친야 커뮤니티 '조직화 작업' 한창…국민의힘 지역사무실 테러까지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 오는 14일 오후 5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탄핵의 키를 쥔 국민의힘이 분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을 압박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국회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상 농성은 물론, 여의도 밖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타겟으로 한 강도 높은 테러와 각종 챌린지 등 폭발적인 여론몰이에 나섰다.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을 좌우할 두 번째 탄핵소추안은 오는 14일 표결에 부쳐진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한 '내란 상설특검' 도입을 위…
국민 1인당 386만원? “장밋빛 미래 꿈꿨는데”…분위기 반전에 ‘초비상’동해 가스전 예산 500억 삭감석유공사, 19조 부채 속 고군분투최대 140억 배럴 자원 확보 기대 국민 1인당 386만원의 경제적 이익이 기대되는 ... Read more
계엄‧탄핵 사태가 '너무 신나' 보이는 그들 [박영국의 디스]‘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우리 국민의 트라우마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군홧발로 국회 유리창을 깨는 군인들의 모습, 쌍팔년도에도 ‘옛 일’로 회자되던 군부독재의 만행을 40여년 만에 재현한 군 통수권자의 무모하고 어리석은 행위에 전 국민이 지금까지도 치를 떤다. 우리 국민의 자랑이었던 ‘K-시리즈’는 최신판에 ‘K-계엄’이 추가되며 전 세계의 비웃음거리가 됐다.각종 경제지표는 망가졌고, 기업들은 아우성을 친다. 기업 밸류업과 미래 준비를 위한 각종 프로젝트와 투자도 줄줄이 연기됐다. 이는 앞으로 서민들의 주머…
윤석열이 내란죄라면 이재명은?대통령이 헌법상 자신의 권한인 계엄령을 선포했다가 의회의 요구에 따라 즉각 해제한 후 ‘내란수괴’로 몰리고 있는 현실을 이해할 능력이 내게는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령 선포도, 해제도 헌법 규정에 따라서 했다. 당시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상황이었는지, 그러므로 ‘병력으로써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는 때’였는지는 법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사법부의 몫이지 야당의 권한은 아니라는 뜻이다.대통령의 상황인식 틀린 게 있었나윤 대통령은 계엄선포에 즈음한 ‘긴급 대국민 특별담화’에…
민주당 '국정 2인자' 한덕수 총리에 집중 십자포화…셈법은?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불성립으로 무산된 뒤 이번주 내란 혐의를 중심으로 한 '특검·탄핵 폭격'이 가해지는 와중에, 더불어민주당이 '질서 있는 퇴진'의 중심인 한덕수 국무총리를 겨냥한 탄핵 밑작업에 들어갔다. 정국 주도권과 대여 공세를 위한 카드 중 하나라는 분석과 함께 '거국 내각'까지 고려한 복안일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4일 표결이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외에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도 검토 중이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이를 실행하는 데 관여했다는 게 …
줄탄핵·줄특검·줄고발…민주당 질주에 정국 혼란 가중 불가피더불어민주당이 12·3 계엄 논란 이후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되면서 곳곳에서 줄탄핵·줄특검·줄고발 등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외에도 정부와 여당을 향한 '전방위' 공세를 가하면서, 정국 수습이 아닌 혼란이 가중되는 모양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매주 회기를 나누는 이른바 '살라미 전술'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성공할 때까지 법안 상정과 표결을 무한반복 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 1차 탄핵소추안은 지난 7일 표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면서 폐기됐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2차 탄핵 소추안을 오는 12일…
무한탄핵으로 '보수 공멸' 우려… 與 '조기대선' 방어 총력전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통과될 때까지 무한 반복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부결' 당론을 재차 고수하고 있다. 탄핵은 곧 '보수 공멸'로 이어진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이다. 민주당이 그토록 대선에 총력을 기울인 이유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연관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악재에도 여당이 탄핵 반대 당론을 정한 구체적인 배경에는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은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안 통과 이후 바른정당과 분당사태를 겪었다. 이듬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고, 보수 진영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로 갈라져 조기 대선에 나섰다. 결과는 문재인 당시 민주당 후보에게 17.05%p(포인트)차 대패였다. 문재인 정부 시절 2018년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2020년 21대 총선에서도 보수 진영은 참패하며 수모를 겪었다. 이 같은 이유로 여..
[탄핵안 부결] 野 "될 때까지 추진"… 탄핵 소용돌이에 정국 혼란 가중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대국민 담화 발표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photolbh@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될 때까지 추진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탄핵 공세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 25번이나 정부 주요인사들의 탄핵을 발의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1일 임시국회를 열어 윤 대통령의 탄핵안을 다시 발의할 방침이다. 같은 회기 중에는 같은 안건을 발의·제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까지는 윤 대통령의 탄핵안을 발의하지 못한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계속 발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탄핵안은) 될 때까지 반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만에 하나 국민의 작은 우려대로 국민의힘이 당론으..
[TN 현장] ‘탄핵안 투표’ 종료선언 미뤘지만 끝내 무산...탄핵정국 지속될 듯【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표결 성립이 무산되며 부결됐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또한 재의결에서 최종 부결됨에 따라 여야 간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탄핵안을 재발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탄핵정국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안철수, 김예지 의원만이 본회의장에 남아 탄핵안 표결에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부당한 비상계엄의 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이 모습
與 “탄핵 반대 당론 그대로"…野, 내일 5시 탄핵 표결국민의힘이 6일 8시간에 걸쳐 의원총회를 개최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앞서 당론으로 결정한 '탄핵 반대'에 대해 수정 방침이 없다는 점만 재차 확인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 의원총회에 직후 기자들을 국민의힘이 6일 8시간에 걸쳐 의원총회를 개최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해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앞서 당론으로 결정한 '탄핵 반대'에 대해 수정 방침이 없다는 점만 재차 확인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 의원총회에 직후 기자들을
민주당, 의원·당직자·보좌진 총동원령 발동 “국회로 모두 집결하라”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목표로 총동원령을 내리고,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울컥...시민들에게 “죄송합니다” 사과하고 간 계엄군 모습 (영상)비상계엄 선포 후, 허재현 기자는 국회 앞에서 군인에게 사과를 받으며 민주주의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계엄령은 2시간 35분 만에 해제되었다.
국회경비대 통제 속 국회 담 넘던 야당 의원, 몸싸움 중 손가락 부러졌다임광현 의원이 비상계엄 해제를 막으려는 국회경비대의 제지로 손가락이 부러졌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비판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국회의사당 강제 진입한 軍, 왜 작전에 실패했을까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으나, 군 작전 실패와 국회의 즉각적인 결의로 계엄은 3시간 만에 무력화됐다. 정치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홍준표 “탈탈 털어도 나올 것 없어…'성완종 사건' 때처럼 당하지 않는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과의 관련설을 강하게 반박하며 의혹을 일축하고, 자신은 모든 판단을 스스로 한다고 강조했다.
반년 만에 '11명 탄핵' 추진…'의회독재' 일상화 된 민주당윤석열 정부를 검찰독재 정권으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이 검사를 탄핵하겠다는 데서 나아가 헌정 사상 초유의 감사원장 탄핵까지 추진하고 나섰다. 22대 국회 임기 개시 반년 만에 민주당이 단독 추진한 고위공무원 탄핵 추진 대상만 11명이다. 여당에서는 후진국에서나 볼 법한 '의회독재'이자 '정치테러'라는 성토가 나온다.2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이 본회의 직전 발의한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안 총 4건이 보고됐다. 탄핵안이 보고됨에 따라 국회는 오는 4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야 한다…
명태균이 작성한 채무이행각서에서 김건희 여사의 이름이 발견됐고, 그 내용은 상상초월이다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에게 돈을 받아 미수금을 갚겠다’고 작성해준 채무이행각서를 1일 공개했다. 대선 이후인 2022년 7월31일 작성된 이 각서는 창원지검 전담수사팀이 확보해 조사중이라고 앞서 한겨레가 보도했다.이날 민주당이 공개한 각서를 보면, 명씨가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는 여론조사업체인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피엔알)에 2022년 12월31일까지 미수금 6160만원 변제를 약속하며 변제가 안될 경우, 피엔알이 미래한국을 사기
이재명 "정부, 예산수정안 내면 협의…APEC 사업 챙길 것"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재정 지원과 대구·경북 행정 통합, 안동대 공공의대·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등 의대 증원 확충, 석포제련소 이전 등 지역현안을 논의했다.이 대표와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도청 접견실에서 약 20분간 공개 회담을 진행했다. 각각 안동과 김천이 고향인 이들은 경북 사투리를 쓰면서 대화를 나누었다.이 대표는 "고향이 봉화, 영양, 안동 3곳의 꼭지점에 있다. 조부모 산소는 안동과 영양, 부친 산소는 봉화에 있다"며
"이재명 사법리스크는 지금부터"…국민의힘, '백현동 로비스트' 징역 확정에 공세 강화국민의힘이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씨의 징역 5년 확정을 고리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공세를 강화할 조짐이다. '유죄'를 예상했던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가 나오면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번 판결로 당내에서는 "이 대표의 진짜 사법리스크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나온다.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63억5700여만원의 추징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김 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백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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