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재판 출석한 곽종근 전 특수사령관의 증언: 윤석열 대통령 탄식이 지구 반대편까지 들린다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에 출석해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안 사람들을 빨리 데리고 나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끌어내라는 대상이 ‘의원’이 아닌 국회에 투입된 군인들인 ‘요원’이라고 주장했지만 곽 전 사령관은 “정확하게 의원이었다”고 강조했다.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곽 전 사령관은 검찰 조서에 적힌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밤 11시40분께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어 ‘국회 가는 부대가 어디쯤 가고 있습니까’ 이동 상황을
윤석열 대통령 하루 평균 접견 횟수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말이 바~로 떠오른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 기간 중 하루 7회꼴로 외부인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접견 횟수가 수감일수보다 월등히 많고 대부분 변호인 접견이라 ‘황제접견’이라는 비판이 나온다.6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법무부 교정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윤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20일간 70차례 외부인을 접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접견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10일 동안 70회, 하루 7회꼴로
'감방 청문회' 결국 불발…안 나온 尹·김용현 향해 "교도소에서 평생" "영원히 감옥에"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이후 9년 만의 '감방 청문회'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결국 빈손으로 구치소를 나섰다.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향해 각각"평생 교도소에서" "영원히 감옥에"라는 등 격앙된 반응도 터져나왔다.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5일 김 전 장관이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와 윤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연이어 찾아 현장 청문회를 시도했으나 불발됐다.증인 채택 등에 반발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30여명 계좌…” 김용현이 ‘애국전사’라 지칭하며 영치금 보낸 대상 : 순간 말문이 턱 막힌다‘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영치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영치금을 전달한 대상은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었다. 5일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전날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들 30여명의 계좌에 영치금을 입금했다. 영치금은 김 전 장관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영치금에 사비를 모은 것이라고 변호인단은 전했다.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이 보낸 옥중서신도 공개했다. 김 전 장관은 피의자들을 “애국전사”라고 지칭하며
대권 노리는 홍준표 “국민의힘 모든 당원이 내 계파”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모든 당원이 계파"라며 계파 정치 필요성을 부정하고,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건희 여사, 윤 대통령 면회하나?' 묻자... 윤 대통령 측이 내놓은 단호한 한마디윤석열 대통령 측은 김건희 여사의 면회를 단호히 부인하며, 정치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앞으로 정치인과의 접견도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눈떠보니 여권주자 1위…"대선 출마 생각 없다" 몸 낮춘 이유는 [정국 기상대]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권 행보 관련 질문에 자세를 한껏 낮췄다. 조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생각한 것이 전혀 없다", 지지율 상승 배경엔 "특별히 한 일은 없고 상식적인 얘기를 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등 평소 그의 거침없는 어투와는 온도차가 있어 당 안팎의 이목을 끌었다.김문수 장관은 4일 국회에서 '반도체 특별법 관련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을 질문받자 "검토하거나 생각한 것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과 계엄 …
尹 "선관위에 계엄군 보내라 지시…엉터리 투표지 때문"아시아투데이 김임수·남미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군 병력을 투입하라고 직접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4일 헌법재판소(헌재)에서 열린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선관위에 계엄군을 보내라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지시했다"며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는 엉터리 투표용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023년 10월에 국정원으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선관위 전산시스템 관련 보고를 받았다. 정말 많이 부실하고 엉터리였다"라며 "계엄법에 따르면 계엄당국이 행정·사법 사무를 관장하게 돼있기에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 같은 데는 계엄군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선관위에 방첩사가 투입될 것으로 알았다며, 정보사 소속 장병이 투입된 데 대해 "계엄 해제 후 언론을 통해 알았다"며 김 전 장관이 구속되기 직전 직접 이유를 물었다고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호수 위 달그림자…” 계엄날 아무일 없었다는 尹 : 탄핵심판 두고 남긴 말에 고개가 갸우뚱해진다(영상)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 출석해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을 체포하고 의사당에서 끌어내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지 않았다며 “호수 위에 달그림자 쫓아가는 느낌”이라고 했다. 군이 국회의사당에 진입했지만 국회의원들이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제지하지 않았다는 결과론을 근거로 국회의 권능을 무력화하려 했다는 자신의 내란 혐의를 에둘러 부인한 것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탄핵심판 5차 변론에서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증인신문 뒤 “이번 사건을 보면은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뭐 지시를 했니, 받았니, 뭐 이런 얘기들이 마치 그
윤 대통령이 오늘(4일) 헌법재판소에 출석해 발언기회 얻어서 한 말 (영상)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출석,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부인하며 국회의원 강제 연행 주장도 반박했다.
김건희 여사가 입방아 걱정해 윤석열 대통령 면회 못 간다?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고찰은 셜록 홈즈급이다12·3 내란 피의자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2주를 넘어가는 상황, 아내 김건희 여사의 면회는 요원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과 서울법대 79학번 동기이자 변호인단 소속인 석동현 변호사는 3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 김건희 여사 면회 계획에 대해선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석 변호사는 "접견, 면회 등을 하려면 번거로운 절차도 있고 (김 여사가 면회를 오면) 보나 마나 정치권과 언론, 여러 사회단체가 입방아를 찧을 게 뻔하지 않겠는가"라며 당분간 면회 계획은 잡혀있지 않다고 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 면회에 일침을 가했고,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무시 못한다국민의힘 ‘투톱’이 나란히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 면회에 나서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라리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기라”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집권여당 1,2인자라면 현 상황에서 내란 수괴와의 인간적 관계를 끊고 사죄하는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선공후사가 우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 등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접견한다.이들은 이날 면회가 개인적인
윤석열 대통령 비난하던 도올이 돌연 비상계엄 감사하다고 말한 이유: 상상도 못한 반전답안에 이마 탁 치게 된다도올 김용옥 전 고려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이 올바른 민주주의를 깨닫게 하는 시련"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지난 31일 도올은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도저히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다. 본인도 그 자리에 앉고 보니까 딜레마에 빠지는 거다. 거기에 앉아서는 아니 될 사람이 거기에 앉았을 때 내려갈 수가 없는 거다. 내려가면 죽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되자마자 그런 불안감에 기획한 것 같다. 이걸 만회할 방법은 영구집권밖에 없고 영구집권을
”바로 아랫방에 尹…!“ ‘연인 폭행’ 황철순이 출소 근황 전하며 언급한 한사람에 눈이 띠용한다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던 보디빌더 황철순이 출소 근황을 전하며, 같은 구치소에 수감 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했다. 황철순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소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자필편지를 통해 “더 이상 보잘것없는 저인지라, 많은 분들이 떠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질책과 조언을 아낌없이 주시고, 지금 이 방송까지 챙겨주시면서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단 하루도 이곳에서 살 수 없다는 처음의 생각과는 다르게 벌써 반년 넘게
“비상계엄은…!” 전한길이 음모론 이어 내뱉은 망언 : 퍼붓는 비를 그대로 맞은듯 싸늘해진다“(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 모두에게 정치의 중요성을 깨우쳐주고, 법과 질서가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계몽령’이다.”1일 오후 3시26분께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 개신교 쪽 단체인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인 ‘구국기도회’에 참석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이렇게 주장했다. 그의 말에 부산역 광장에 가득 메운 집회 참가자 1만3천여명(경찰 추산)이 소리를 지르며 손뼉 쳤다.“저는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고 운을 뗀 전씨는 “윤 대통령을 다
"붕어빵값 돌려내!"…'尹 퇴진' 외친 시민들아시아투데이 특별취재팀 = "윤석열(대통령)은 붕어빵값을 돌려내라!"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9차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한 황보현씨는 준비된 연단에 올라 이렇게 외쳤다. '붕어빵천원에3개협회' 깃발을 들고 비상행동 행진에 참석한 황씨는 "붕어빵 가격이 많이 올랐다. 시장에 가서 보면 체감 물가가 올랐다. 대한민국 경제가 불안정한 것은 경제에 무지한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을 반드시 탄핵해 경제를 안정시키고, 서민 물가를 되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9차 범시민대행진에는 황씨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수백개의 이색 깃발을 들고 집회 시작 전 퍼레이드에 나서 열기를 돋궜다. '집·밥·평화'라는 무난한 글귀부터 '내향인모임', '전국파인애플피자연합'과 같은 위트 있는 문구와 '뚫어', '깃대가 접이식일때 빨리 해결하자'와 같이 비장한 내용까지 다양했다. '한국독립영화협회' 깃발을 소개하면서는 "현실이..
윤 대통령 측 “계엄은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비상 권한 중 하나”석동현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반박하며, 계엄은 헌법적 비상권한이라 주장했다. 그는 상식적으로 상황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윤 대통령 수감된 구치소에 떡국 놓고 절한 지지자에 “제사상이냐”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구치소 세배를 '차례'로 비판하며, 현 탄핵 정국의 위기를 경고했다.
국민의힘에서 조기대선 움직임 확인되자 윤석열 대통령이 두 눈 부릅뜨며 전한 말: 숨이 턱하고 막힌다윤석열 대통령이 조기대선 움직임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고 한다.지난 31일 채널A는 윤 대통령이 여당 내에서 조기대선 분위기가 감지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윤 대통령 측은 여당의 이러한 분위기에 “조기대선이니, 굴비대선이니 이야기하는데 여당은 탄핵을 막아야 답이 나온다"며, "탄핵재판은 일종의 여론 재판이라 여론형성이 중요한 만큼 지금은 여당이 힘을 모을 때"라고 입장을 전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생각은 대통령과 이심전심"이라고 덧붙이기도.또 다른 여권 핵심 관계자도 "대통령이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한 조기대선 움직임에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 찾아온 참모진에 건넨 첫마디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첫 일반 접견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이며 참모들에게 국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접견은 평일에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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