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가해 의혹' 박하명·김가영, 하차 원성은 뒷전? 방송ing [ST이슈][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고(故) 오요안나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MBC 기상캐스터들이 여전히 침묵 중이다. 유족들의 분노와 시청자들의 하차 원성만 높아질 뿐이다. 7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는 박하명 기상캐스터가 날씨예보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하명은 오요안나의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지난달 27일 오요안나의 유서, 28일엔 4명의 기상캐스터들이 단체톡방에서 그를 뒷담화하는 내용이 공개된 후 비난 선상에 올랐다. <@1> 하지만 MBC 기상예보 유튜브 채널 '오늘비와?'에는 박하명을 비롯한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이들의 영상이 계속 업로드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항의 댓글이 쏟아지자, 현재 댓글창은 닫힌 상태다. 다만, 방송 출연은 계속되고 있어 화를 키우고 있다. 박하명이 7일 뉴스에 출연해 평소와 다름없이 기상 예보를 전달하자, 시청자들은 관련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은 뒤로하고 방송을 강행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같은 용의 선상에 오른 김가영 기상캐스터 역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만큼은 빠르게 하차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FC원더우먼 팀 멤버로 활동 중이다. 팀 내 에이스로 불릴 만큼 활약했던 그다. 하지만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으로 현재 '골때녀' SNS에는 김가영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골때녀' 제작진은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가영 측의 하차 의사는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아직 녹화에 출연하지 않아 방송에 나오지 않은 것이라 덧붙였다. 반면, 김가영은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MBC 라디오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자진하차하고 파주시 홍보대사에서도 빠르게 해촉 됐다. 고정 출연 중인 방송에서만큼은 예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어 주목된다. MBC는 오요안나 사망 4개월 만에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지난 5일부터 오요안나 사망 관련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유족은 "직장 내 괴롭힘을 한 가해자들이 부인하고 회사도 사건을 은폐하려는 상황에서 셀프 진상조사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진상조사위원회 참여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4명의 기상캐스터들의 입장은 없는 상태다. SNS 댓글창을 닫아놓고, 침묵 중이다. 진상조사가 시작돼 조심스러운 입장이겠으나, 해명은 뒷전식 방송 강행은 비난만 더할 뿐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월의 차에 현대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선정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달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2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달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
'콩콩밥밥' 이광수, 엑소 노래 몰랐다… 도경수 "이걸 모른다고?" [TV온에어][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콩콩밥밥' 이광수와 도경수의 캐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 최종회에서는 KKPP 푸드사 사장 이광수와 본부장 도경수의 좌충우돌 구내식당 영업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광수와 도경수는 이영지와 함께 구내식당 오픈 이후 처음으로 하는 야외 배식에 도전했다. 대부분의 음식을 혼자 만드느라 고군분투하는 도경수에 제작진은 "경수 '콩콩밥밥 2'는 절대 안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도경수는 "이렇게 둘이는 못할 것 같다"라며 난색을 표했고, 이광수는 "내가 요리를 좀 배우면 되잖아"라며 반박했다. 도경수는 "그러면 너무 좋죠"라며 기뻐했다. 이광수는 "근데 나 아니면 떡볶이 누가 저을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지가 자리를 비우게 된 상황, 저녁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기 위해 이광수, 도경수, 이영지는 마케팅 팀을 찾았고, 음악 퀴즈를 통해 아르바이트생을 영입하려 했다. 음악의 초반을 듣고 맞히는 문제로 엑소의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가 출제 됐으나, 이광수는 정답을 맞히지 못했고, 마케팅 팀이 답을 맞혔다. 이에 도경수는 "이걸 모른다고?"라며 이광수를 향한 광기 어린 눈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당황한 이광수는 "안다. 구호를 늦게 했다"라고 변명했고, 흘러나오는 '콜 미 베이비'에 "이거 지금 도경수!"라며 노래를 아는 척했다. 도경수는 "이거 저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고, 이광수는 "역시 엑소는 다 비슷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도경수의 고개 도리도리를 이끌어 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콩콩밥밥']
세상에서 가장 단 과일이라는 대추야자출처 : https://theqoo.net/1130891166대추야자, 데이츠는 종려나무의 열매로, 북아프리카의 모래에서 자라는 나무에서 재배되는 음식임.흔히 오아시스하면 떠오르는 호수+야자나무의 조합에서 야자나무가 이 열매가 열리는 나무.대추야자의 당도는 65브릭스로, 사과가 13브릭스이며 10인 수박보다는 6.5배나 달고 흔한 과일중
[이슈플러스] 원자재·환율·인건비 상승에 식음료 가격 줄인상…유통망 확대, 생산기지 이전 등 활로 모색새해부터 식음료·패션·뷰티 등 소비재 분야에서 너나할 것 없이 줄줄이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원부자재비가 상승한데다 고환율과 인건비 상승 등 3고(高)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주요 식품사들은 지난해 말 세운 사업계획 조정도 검토 중이며, 새해부터 식음료·패션·뷰티 등 소비재 분야에서 너나할 것 없이 줄줄이 가격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원부자재비가 상승한데다 고환율과 인건비 상승 등 3고(高)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주요 식품사들은 지난해 말 세운 사업계획 조정도 검토 중이며,
서희원에 이어 '한 배우'가 또 독감으로 사망했고, 나이를 듣고 나니 하늘이 무심하다중국 배우 양우성이 최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서희원의 사인과 유사한 독감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6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양우성은 A형 독감 악화로 급사했다. 양우성의 사인은 최근 독감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대만 유명 배우이자 구준엽의 아내인 서희원의 사례와 유사해 많은 이들을 다시금 충격에 빠트렸다.그의 지인은 양우성이 처음에는 단순 감기 증상으로 입원했으나, 병원에서 의식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후 양우성은 독감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를 침범해 끝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고 한다.양우성은 드라마 '경경아심'
전공의 떠난 병원, 지난해 연구자 임상 40%나 급감지난해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1000건 이하로 떨어졌다. 병원 의료진 주도로 이뤄진 '연구자 임상시험'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갈등 여파로 국내 임상시험이 크게 위축되면서 개발 차질은 물론 국가 의료산업 경쟁력 하락 우 지난해 국내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2019년 이후 5년 만에 1000건 이하로 떨어졌다. 병원 의료진 주도로 이뤄진 '연구자 임상시험'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갈등 여파로 국내 임상시험이 크게 위축되면서 개발 차질은 물론 국가 의료산업 경쟁력 하락 우
네이버, 사우디 법인 설립 완료…중동 사업 탄력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중동 총괄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네이버는 이후 사우디와 합작법인(JV)을 구성하며 디지털 트윈, 아랍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중동 총괄법인장으로는 채선주 대외·ESG 대표가 유력하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중동 총괄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네이버는 이후 사우디와 합작법인(JV)을 구성하며 디지털 트윈, 아랍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중동 총괄법인장으로는 채선주 대외·ESG 대표가 유력하
“30년간 공연하게 될 줄 꿈에도 몰라” 韓 뮤지컬 시초 ‘명성황후’ 기념비적 시즌 개막[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한국 창작뮤지컬의 시초 ‘명성황후’의 30주년 기념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윤홍선 프로듀서, 윤호진 예술감독, 안재승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을 비롯해 ‘명성황후’ 역 김소현, 신영숙, 차지연, ‘고종’ 역 강필석, 손준호, 김주택, ‘홍계훈’ 역 양준모, ‘대원군’ 역 서영주 등이 참석했다. ▲ 사진=연합뉴스 ‘명성황후’는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이자 시대적 갈등의 중심에 선 명성황후의 삶을 다룬 창작 뮤지컬로, 이문열의 소설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김희갑 작곡가와 양인자 작사가가 완성했다. 1995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된 ‘명성황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으며, 최근 개막한 이후 한국 뮤지컬 최초로 누적 관객 200만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윤 예술감독은 “이렇게 30년간 공연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역사적 교훈과 재미, 보편성. 세 가지가 어우러져서 여기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명성황후’는 어떻게 가야 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 더 발전시켜서 100년, 200년 갈 수 있는 문화의 레전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성황후’를 건반 연주자로 처음 만나고, 이후 음악감독으로 여러 번 만난 김 음악 감독은 작품의 매력에 대해 “한국인의 정서를 잘 건드릴 수 있는 동양적인 음악성에 화려하고 다양하게 색이 입혀져 외국인들이 봐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근본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귀 기울이게 된다는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많은 연주자와 협연했는데 한국의 전통악기에 대해 굉장한 호기심을 가졌고, 공연이 끝나고 구매까지 했던 연주자들이 많았다. 그게 아마 K-컬트의 시작점이 아니었나 싶다”고 전했다. ▲ 사진=연합뉴스 30년간 이어진 작품인 만큼 ‘명성황후’는 지속적인 변화를 거쳐왔다. 2015년 2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호주 출신의 세계적인 편곡자 피터 케이시와 협업했고, 2021년 25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LED 패널을 활용한 영상 효과와 기존의 ‘성스루(sung-through)’ 형식을 탈피해 대사를 추가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의 ‘명성황후’에 대해 안 연출은 “이번 시즌은 지난번 시도했던 디지털 기술적인 요소들로 인해 배우가 가진 힘이 약화 되지 않았나 하는 자체적인 평가가 있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전의 아날로그 방식의 무대로 다시 회귀하되 디지털적인 문법의 일부분을 가미하는 방식을 선택했다”면서, “드라마에 관해서는 1막에서 대원군과 고종, 명성황후의 갈등 요소를 더 강화했고 2막은 임오군란까지의 서사를 더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일부 수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시즌은 젊어진 관객층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기도 했다. 안 연출은 “한글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체에서도 최근 사극 같은 경우는 자막을 많이 활용하는 추세인데 저희도 고어, 옛말이 많이 사용되다 보니 어린 관객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속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랫동안 ‘명성황후’를 빛내고 있는 반가운 얼굴들도 작품이 3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1999년 ‘명성황후’에서 손탁 역으로 데뷔해 20주년부터 명성황후 역으로 10년간 함께해 온 신영숙은 “30주년까지 이 작품이 올 수 있었던 건 그 성공에 머무르지 않은 채 계속 도전하고, 변화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저 또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제 안에 쌓였던 내공과 여러 가지 것들을 작품 속에 담아서 이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저는 계속 더 변화하고 도전하는 ‘명성황후’의 정신에 같이 부합해 계속하기 때문에 더욱더 행복하게 작업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연합뉴스 또 초연부터 앙상블로 참여했으며, 고종 역의 언더스터디에서 고종 역으로, 지금은 대원군 역으로 작품에 참여하고 있는 서영주는 “제게는 20대의 모든 것이 녹아있는 작품이라 특별한 작품이고, 10주년 첫 공 때 다 끝나고 분장실에 들어와서 저 혼자 눈물을 흘렸던 기억도 난다”면서, “15주년 때는 당시 궁녀 역을 맡았던 지금의 제 아내를 만났다. 여러 의미로 ‘명성황후’라는 작품은 제게 정말 많은 걸 준 작품이고, 배우로서도 많이 성장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 생각한다. 저는 ‘명성황후’에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명성황후’라는 작품 안에서 새로운 도전을 꾀한 배우도 눈길을 끌었다. 양준모는 2006년에는 최연소 대원군으로 이름을 올리고, 2018년에는 고종 역을 맡았지만, 이번 공연에는 홍계훈 역을 맡아 최고령 홍계훈으로 등극했다. 양준모는 “배우로서는 도전 같은 일이다. 군무 같이 몸을 많이 쓰는 역할을 데뷔때 이후로 한번도 안 해봤는데 나이가 들어서 무릎이 더 안 좋아지기 전에 한번쯤 더 도전해보고 싶었다. 또 저는 노래를 시작하기 전 꿈이 군인이어서 군인 역할을 잘 그려내보고 싶은 것도 있었다. 역사적으로는 명성황후보다 홍계훈 장군이 10살 정도 많으셨다고 하더라. 나이는 상관하지 않고 재밌게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별한 관계성으로 화제를 모으는 페어도 있다. 김소현, 손준호는 실제 뮤지컬배우 부부로, 극 중에서도 부부인 명성황후와 고종 역을 맡아 활약한다. 부부로서 나올 수 있는 케미스트리에 대해 손준호는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작품에서도 고종이 명성황후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잘 표현이 되어있더라. 누구나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을 거로 생각했고, 그 마음을 잘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다”면서, “올해로 ‘명성황후’에 참여한 지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데 전에는 제 역할에 대해 관객들에게 전달하려 했다면, 이번에는 부부의 관계성과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소현 씨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어 김소현은 “올해 초에 경복궁에서 ‘명성황후’의 노래를 같이 불렀던 적이 있는데, 길을 걸으면서 실제 명성황후와 고종이 이 옷을 입고 걸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저희가 부부로서 실제 부부를 연기해 같은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했다. 평상시에도 자존심 상하는 것 없이 서로 조언을 많이 해주고, 좋은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기념비적인 시즌에 새로 이름을 올린 배우도 이목을 끈다. 새로운 명성황후로 등장한 차지연은 앞서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에서도 명성황후 역을 맡은 바 있는 그는 “저는 명성황후라는 역할 안에서 축복받은 사람인 것 같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여러 성향의 작품을 해볼 수 있어서 명성황후에 대해 부족하지만,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 제 안에서 갖고 있는 명성황후의 중심은 같았지만, 작품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표현 방식이 달라진 것 같다. 이번 ‘명성황후’는 좀 더 자애롭고 따뜻한 모습을 부각해 주신 것 같다” 또 그는 ‘명성황후’라는 작품에 대해 “많은 분의 연구와 노고, 피 땀 눈물, 열정으로 30년간 지어진 성”이라 표현하며, “그런 성의 문이 저를 환영하며 열어주었고, 기꺼이 받아들여 주어서 정말 영광이다. 견고한 틀을 제가 멋대로 변형하거나 부수고, 덧댈 수는 없지만 가구의 배치 정도는 저만의 색을 가지기 위해 무던히 노력 중이다. 제 프로필에 ‘명성황후’라는 이름이 쓰여진 것만으로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번 시즌 고종 역으로 새로 참여하게 된 강필석, 김주택도 소감을 밝혔다. 강필석은 “‘명성황후’는 제가 연기를 시작하기 전에 유일하게 알고 있던 뮤지컬이었다. 이제 30주년이 되었는데도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엄청난 것 같다. 계속해서 시대를 반영하며 조금씩 작품을 수정하고 30년을 이끌어간다는 건 나이가 들수록 기적 같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면서, “노래도 오페라스럽고, 기존에 제가 해왔던 작품과는 결이 많이 다르지만 그것을 함으로 인해서 제가 더 발전하는 것 같고, 옆에 주택 씨, 준호 씨가 계셔서 노래 공부도 하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주택은 “제가 성악을 할 때부터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었고, 저희 어머니도 보셨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뮤지컬”이라면서, “뮤지컬에 출연한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이 작품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처음에는 몰랐는데,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멋진 작품이라고 느꼈고 보전의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또 몇 없는 사극을 다루는 뮤지컬이라고 생각한다. 소중하고 값진 뮤지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 프로듀서는 “한번도 같은 무대에 같은 구성으로 공연을 임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명성황후’는 더더욱 변화되고 거듭나면서 관객들에게 더 좋은 감동을 주기 위해 잘 다듬어져서 찾아올 예정”이라는 포부를 전하고 “요즘 경기도 어렵고 시국도 안 좋은 상황인데, 마지막 넘버 제목인 ‘백성이여 일어나라’처럼 힘든 시기에 위로와 감동 얻어가셨으면 좋겠다”면서 인사를 전했다. 한편 ‘명성황후’는 김소현, 신영숙, 차지연, 양준모, 박민성, 백형훈, 강필석, 손준호, 김주택, 서영주, 이정열, 김도형, 문종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씨,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혐의로 불구속 기소 혈중알코올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41)가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문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으며, 서울과 제주에 위치한 부동산을 신고 없이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발생시킨 점, 불법 숙박업소 운영이 장기간 이뤄졌고 취득한 수익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문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전직 대통령 가족이 법적 문제로 기소된 드문 사례로,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몬헌 와일즈' 쇼케이스서 신규 콘텐츠 대거 공개…간판 몬스터 알슈베르드 등장캡콤은 오는 28일 글로벌 발매를 앞두고 있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쇼케이스 영상을 5일 오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영상에는 츠지모토 료조 프로듀서가 새로운 빙설 지대 필드 '빙무의 절벽', 신규 몬스터 '히라마비', 간판 몬스트 '알슈베르트' 등을 소개하며 헌터들의 기대감을 키웠다.우선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2월 7일부터 2차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한다.2차 OBT는 2월 7일부터 10일,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PS5, Xbox 시리즈 X/S, PC(스팀) 등 모든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존 퀘스트와 함께 새로운 몬스터 '게리오스'와 '알슈베르드'의 사냥이 가능하다. 특히, '알슈베르드'는 고난이도 퀘스트로 설정되어 숙련된 헌터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비공개 로비 생성, 온라인 싱글 플레이 모드 등이 추가됐다. 온라인 싱글 플레이 시 구조 신호를 통해 협동 사냥을 선택적으로 진행할..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페이스조절부터 남다른 것 같은 달글까글금지 까글금지 까글금지 까글금지달주가 보는 의대생유투번데 (지금은 졸업하심)학교 시험기간이랑 일본어자격증 시험기간이랑 겹침근데 일단 걍 함시험 하나 봤는데 잘못봄시험 조졌다 어쩌구 이런 얘기도 안함걍 밥먹자마자 다시 공부함동아리공연 준비중인데 춤추다가 쉬는시간에 공부함공연 리허설 2시간전인데 공부함집중안돼도 일단 함계획 세운대
하남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이현재 시장 “어르신 건강·여가의 새로운 시작”아시아투데이 장은기 기자 =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4일 "미사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배움과 소통을 돕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미사강변대로 100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 시장과 김용만 국회의원, 금광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수석부위원장, 도·시의원,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지회장, 박홍준 사회복지법인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시 풍산동 498번지에 위치한 미사노인복지관은 총 454억원을 들여 부지 5269㎡에 건축면적 9505.63㎡의 규모로 지하 2층~지상 4층의 복합 공간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1층엔 안내데스크와 카페를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시립하다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자리해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에는 대강당, 소강당, 물리치료실, 탁구장, 바둑실, 미용실, 컴퓨터..
故서희원이 생전 인터뷰에서 남긴 단 한 가지 소원: 예상외로 너무 소박해서 한없이 먹먹해진다그 누구보다 애틋한 커플이었다.갑작스러운 서희원의 사망으로, 그의 생전 인터뷰와 구준엽과의 과거 인연이 계속 재조명되고 있다. 약 20년 만의 재회로 이뤄진 커플이었기에 둘의 슬픈 운명에 이들을 응원하던 사람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서희원과 구준엽은 2022년 10월 '보그 타이완'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득하게 보여준 바 있다. 극적인 재회 순간을 회상하며 서희원은 "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우리가 전화로 결혼하자고 했고 오빠가 모든 살림살이를 가지고 대만에 오기로 결심한 것이었다. (코로나19 때문에) 10일간 자가 격리해야
“부담 없이 구매” 지프 어벤저·푸조 e-2008, ‘보조금’ 먼저 지급스텔란티스코리아는 2월 한 달간 전기차 보조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일부 수입 전기차의 국고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업계 최초로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에 상응하는 비용을 지급함으로써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이에 이달 지프 어벤저와 푸조 e-2008을 구매할 경우, 각각의 국고 보조금 예상치인 212만 원, 209만 원에 지자체 보조금 예상치를 모두 지원한다. 여기에 각 브랜드의 전기차 프로모션과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기기 장착 혜택까지 더하면, 지자체 보조금을 제외하고 지프 어벤저는 최소 539만 원, 푸조 e-2008은 최소 786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지자체 보조금 규모를 발표한 광주시에서 푸조와 지프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예상되는 혜택 금액은 푸조 e-2008은 1026만 원, 지프 어벤저 알티튜드 779만 원이다.지프 어벤저는 소형 전기 SUV로 54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292㎞다. 차량
파퀴아오·나영석 PD도 왔다! 넷플릭스, 올해 라인업 공개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최강자 넷플릭스가 올 한해도 화제성 가득한 국내외 오리지널 콘텐츠로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넷플릭스는 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를 열고 올해 새롭게 선보일 시리즈물·영화·예능의 면면을 소개했다. 우선 국내 시리즈물로는 김은숙 작가의 복귀작이자 김우빈과 수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다 이루어질지니'와 소지섭 주연의 하드보일드 누아르 액션 '광장', 아이유·박보검이 호흡을 맞춘 '폭싹 속았수다',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6인의 이야기를 그린 '악연' 등 참신한 소재와 톱스타들을 앞세운 작품 11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화려하기로 치면 한국 영화 라인업도 못지 않다. '로마'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부터 넷플릭스의 첫 번째 한국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과 '길복순'의 스핀오프 '사마귀', 대..
"최고의 라인업"…넷플릭스, 양질의 韓 콘텐츠 물량공세로 OTT 시장 입지 굳힌다 [TD현장 종합]넷플릭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넷플릭스가 올해 시리즈부터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물량공세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에서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넷플릭스 영화 부문 김태원 디렉터,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유기환 디렉터,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 넷플릭스는 2025년 한국 및 글로벌 작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올해 넷플릭스는 시리즈와 예능, 영화 등 약 40편 가량의 한국 작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강동한 VP는 “콘텐츠의 홍수 시대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콘텐츠 홍수 시대에 더 많이 더 자주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길이와 종류의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 감정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부지런히 소비하며 살고 있다. 여러분들의 취향이 어떤 것이든 여러분들이 작품을 만났던 순간을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셨기를 바란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다양한 취향을 지닌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려면 다양한 작품이 필요하다. 단순히 많은 작품을 만든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하나 엄선된 버라이어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넷플릭스는 특별한 취향과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작품들을 엄선했다. 또 오직 넷플릭스만이 가능한 스크린 밖에서의 재밌는 경험들을 찾아볼 수도 있다. 일례로 성수동에는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동한 VP는 “올해 라인업이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것 중에 단연 최고의 라인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여러분들을 찾아간다. 52주 동안 매주 한국 작품들이 TOP10 리스트에 올라갔다. 시즌2 같은 경우에는 벌써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비영어권 콘텐츠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현장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3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대해 강동한 VP는 “이 장면을 기점으로 가장 충격적인 게임들이 시작된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강동한 VP는 “올해 넷플릭스의 목표는 여러분들이 최애 콘텐츠를 만나는 순간에 특별한 순간에 넷플릭스가 함께하는 것”이라고 했다. 장르불문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넷플릭스 영화가 2025년에는 스릴러부터 액션, 로맨틱 코미디와 SF, 애니메이션과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로 돌아온다. 영화 ‘로마’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부터 넷플릭스의 첫 번째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스릴러 ‘84제곱미터’, 청춘 로맨스 ‘고백의 역사’,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스핀오프 ‘사마귀’, 변성현 감독이 그린 예측불허의 비행기 착륙 작전 ‘굿뉴스’,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을 그린 SF 재난 영화 ‘대홍수’ 등의 작품이 올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태원 디렉터는 “올해 한국 영화 7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저희의 올해 목표는 다양성을 넓히고 재미와 작품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중견급 감독부터 신인 감독까지 다양한 창작자들과 협업을 해서 장르의 다양성도 함께 넓힐 수 있었다. 한국 영화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올해 넷플릭스 한국 영화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다. 1분기에는 연상호 감독의 ‘계시록’이 공개된다. 배우 류준열 신현빈이 연상호 감독과 만났다. 2분기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이 공개된다. ‘이 별에 필요한’은 넷플릭스의 첫 번째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로, 세상에서 가장 먼 롱디 로맨스라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배우 김태리와 홍경이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84제곱미터’와 ‘고백의 역사’ ‘사마귀’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4분기에는 ‘굿뉴스’와 ‘대홍수’가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넷플릭스 예능이 시청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매일 매일 꺼내볼 수 있는 일일 예능부터 굵직한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로 돌아온다. 핫한 연애 예능의 아이콘인 ‘솔로지옥’ 시즌4부터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명실상부 예능 대세 기안84와 BTS 진, MZ대세 지예은이 함께하는 ‘대환장 기안장’, 레전드 추리 예능 ‘크라임씬 제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예능 시리즈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두뇌 서바이벌 게임 ‘데블스 플랜’ 시즌2, 각국의 대표선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강렬한 국가 대항전을 벌일 ‘피지컬: 아시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K-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등 K-예능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 작품들이 돌아와 더욱 탄탄한 재미를 예고한다. 유기환 디렉터는 “작년에 많은 콘텐츠들이 있었지만 ‘흑백 요리사’의 해가 아니었나 싶다. 감사하게도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 ‘흑백 요리사’의 기운을 받아서 2025년 예능 라인업을 이븐 하게 깔았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 시청자의 취향을 모두 반영해 일일 예능을 신설하고 그 이외에는 대세감 있고 굵직하고 큰 오리지널 시리즈물을 일 년 내내 이븐 하게 깔아 볼 생각이다”라고 2025년 넷플릭스 한국 예능 청사진에 대해 밝혔다. 이어 유기환 디렉터는 “‘대환장 기안장’이 저희의 2분기를 화려한 포문을 열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의 제작진이 뭉쳐서 만든 원조 민박 버라이어티라고 할 수 있다”라고 ‘대환장 기안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데블스 플랜’ 시즌2에 대해 “시즌 1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었다. 얼마 전 시즌2 캐스팅 발표가 화제가 됐다. 이세돌 씨가 이제 AI가 아니라 인간을 상대로 두뇌 게임을 벌이실 예정이다. 시즌2의 최강점은 캐스팅이다. 쟁쟁한 출연진들이 승리만을 위한 플레이를 펼친다. ‘데블스 플랜’ 시리즈에는 게임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요소가 들어가지 않나. 그러한 이들의 치열한 승부 속에서 뒤통수가 얼얼한 순간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유기환 디렉터는 넷플릭스의 새로운 연애 예능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 대해 “‘솔로지옥’과는 정반대의 예능이라고 볼 수 있다. 당연히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보신 분들이 지원을 하셨고, 4000명이 넘는 모태솔로들이 지원을 해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기환 디렉터는 레전드 추리 예능 ‘크라임씬’의 다섯 번째 시즌인 ‘크라임씬 제로’에 대해 “레전드 경력직들이 모여서 최고의 추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로는 처음 오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시고 있다. 제가 ‘크라임씬’을 했었다. 그래서 ‘크라임씬’에서 어떤 요소를 팬들이 좋아해 주시는지 알고 있다. ‘크라임씬’의 잘 짜인 사건과 멤버들의 추리와 ‘케미’ 등 본질을 잃지 않고 잘 살려낼 예정이다”라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유기환 디렉터는 ‘피지컬: 아시아’에 대해 “100이 빠진 이유는 지난 시즌까지는 100명이 참가해서 최고의 피지컬 1명을 뽑지 않았냐. 이번 시즌에서는 아시아 국가 별 팀 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복싱 레전드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필리핀 대표로 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흑백 요리사’ 시즌2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더불어 공개 이후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두 번째 이야기인 ‘나는 생존자다’고 공개된다. ‘나는 생존자다’에서는 JMS의 마지막 이야기와 또 다른 한국의 비극적인 사건들 속 생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 4분기에는 나영석 PD가 넷플릭스와 처음으로 손을 잡고 오리지널 예능을 론칭한다. 다채로운 콘텐츠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시리즈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고루 반영한 각기 다른 매력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은숙 작가의 복귀작이자 김우빈과 수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다 이루어질지니’부터 일과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청춘들의 이야기 ‘멜로무비’, 하드보일드 느와르 액션 ‘광장’, 미스터리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일 ‘자백의 대가’, 다중언어 통역사와 글로벌 톱스타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등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와 액션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할 예정이다. 여기에 아이유와 박보검의 통통 튀는 모험 가득한 일생을 담은 ‘폭싹 속았수다’,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6인의 이야기를 그린 ‘악연’, 흙수저 슈퍼히어로의 이야기 ‘캐셔로’와 총기 액션 재난 스릴러 ‘트리거’,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의 이야기 ‘은중과 상연’ 등 장르를 넘나들며 더욱 풍성해진 한국 넷플릭스 시리즈들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배종병 디렉터는 “2025년 시리즈 라인업 첫 번째 키워드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다. 올해 저희 넷플릭스는 사랑을 제각각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작품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멜로무비’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탄금’ 등이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출격 준비 중이다. 또한 올해 첫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를 비롯해 ‘애마’ 등을 소개하며 유쾌한 웃음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인생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은중과 상연’과 ‘폭싹 속았수다’가 올해 공개된다. 다채로운 액션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광장’ ‘약한영훈 Class 2’ ‘캐셔로’ ‘트리거’ 등이 올해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다. 긴장감 있는 스릴러 장르의 ‘당신이 죽였다’ ‘악연’ ‘자백의 대가’가 올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이후 진행된 시리즈 패널 토크 시간에서는 ‘멜로무비’ 이나은 작가와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 ‘악연’의 이일형 감독,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유영은 감독, ‘캐셔로’ 이창민 감독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나은 작가가 집필한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영화같은 시간을 그리는 로맨스 작품으로, 2월 14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나은 작가는 ‘멜로무비’에 대해 “뜻하지 않게 마주하는 고난과 사랑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3월 27일 첫 공개를 앞둔 ‘폭싹 속았수다’는 4개의 막으로 나눠서 4주에 걸쳐 나눠서 공개될 예정이다.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의 신작으로 김원석 감독의 첫 넷플릭스 연출작이기도 하다. 김원석 감독은 “‘폭싹 속았수다’가 65년 간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라 등장인물이 많다. 짧은 역할에 특별출연해 주신 고마우신 분들이 많다. 꼭 말씀드리고 싶은 배우는 우리 드라마의 유일한 메인 빌런인 상길 역의 최대훈 배우다. 우리 드라마는 시대 상황 자체가 빌런이라서 악역이 많지는 않지만, 가장 메인 빌런이다. 너무 얄미워서 꿀밤을 먹여주고 싶은 메인 대본이다. 대본의 두 배, 세배 이상 연기를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영화 ‘검사외전’으로 약 9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던 이일형 감독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첫 시리즈 연출작 ‘악연’을 선보인다. 올해 2분기 공개 예정인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작품은 제목 따라간다는 말이 있지 않느냐. 그래서 제목을 바꿔야 하나 고민했다. 이 작품이 악연이 아니라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도록 배우 분들과 많은 소통을 했다. 저의 생각에는 모두가 좋은 인연이지 않았나 싶다”면서 “다만 촬영 끝나고 함께 밥을 먹은 적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자매의 넷플릭스 첫 시리즈 집필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올해 4분기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김선호)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고윤정)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김선호 고윤정 등이 출연한다. 유영은 감독은 김선호 고윤정의 ‘케미’에 대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강한 분들이었다. 서로 말이 통하려면 마음이 열려있는 게 중요한데 두 분 다 오픈 마인드라서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제가 보태지 않아도 완벽한 ‘케미’다”라고 했다.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캐셔로’는 손에 쥔 캐시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준호)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생활밀착형 흙수저 슈퍼히어로물이다. 이창민 감독은 “넷플릭스라는 점이 제일 끌렸다. 제가 작품을 10개 이상 했는데, 안 해본 장르이지만 남의 돈으로 한 번 더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했다. 주인공인 상웅이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돈만큼 초능력을 쓰는 것처럼 제작비만큼 퀄리티를 뽑아보자는 느낌으로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넷플릭스]
LGU+, 초개인화 콜봇·챗봇 개발 추진…연내 AX 사업 성과 기대LG유플러스가 초개인화 고객 상담 서비스를 개발한다. 기존 콜봇·챗봇보다 정밀하고 '똑똑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인공지능 전환(AX) 성과도 노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고객을 이해하는 데 초 LG유플러스가 초개인화 고객 상담 서비스를 개발한다. 기존 콜봇·챗봇보다 정밀하고 '똑똑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인공지능 전환(AX) 성과도 노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고객을 이해하는 데 초
식약처, 8月 인체이식 의료기기 장기추적조사 제도 시행오는 8월부터 부작용 우려가 큰 인체이식 의료기기의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1일 인체이식 의료기기의 장기추적조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올해 8월에 정식 시행한다. 의료기기 장기추적조사는 인 오는 8월부터 부작용 우려가 큰 인체이식 의료기기의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1일 인체이식 의료기기의 장기추적조사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올해 8월에 정식 시행한다. 의료기기 장기추적조사는 인
"제발 그만 좀 내려가" 바닥 뚫고 지하까지 내려간 "이곳" 아파트 가격한때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시장 중 하나였던 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급락하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14억 원을 호가하던 아파트가 현재 7억 원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반토막 수준으로 급락했는데요. 세종시 부동산 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1️⃣ 세종 아파트 가격, 어떻게 반토막 났나? ✔️ 14억 원 하던 아파트, 7억 원에 거래 세종시 내에서도 인기 지역으로 꼽혔던 한 아파트 단지가 최근 7억 원대에 거래되며, 최고가 대비 50% 하락했습니다. 2021년까지 세종시 아파트는 투기 수요와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지만, 현재는 정반대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 신규 입주 물량 증가 → 공급 과잉 문제 ️ 최근 몇 년 동안 세종시에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공급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의 희소성이 떨어졌고, 가격이 하락하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즉, 수요는 줄고 공급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가격 하락이 나타난 것입니다. 2️⃣ 왜 세종시 집값이 이렇게 떨어졌을까? ✔️ 1)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 사라짐 ️ 과거 세종시는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인해 집값이 급등했지만, 현재는 행정수도 이전이 사실상 멈춰진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투자 수요가 빠지면서 아파트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2) 대출 금리 인상으로 주택 수요 감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무리한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는 수요가 급감했습니다. 특히 세종시는 투자 목적의 거래가 많았던 지역이라, 금리 인상의 직격탄을 맞은 곳 중 하나로 꼽힙니다. ✔️ 3) 공무원 특별공급 축소 → 실수요 감소 세종시는 초기 조성될 때 공무원 특별공급 비율이 높아 실거주 수요가 탄탄했던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무원 특별공급이 축소되면서 신규 수요가 줄어든 것도 가격 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즉, 투자 수요 감소 + 높은 금리 + 신규 입주 물량 증가 = 집값 하락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것입니다. 3️⃣ 세종 부동산 시장, 앞으로 어떻게 될까? ✔️ 단기 회복보다는 장기 조정 가능성 ⏳ 전문가들은 세종시 집값이 당분간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준금리가 내려가지 않는 한, 주택시장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 공급 과잉 문제 해결이 관건 세종시는 향후 추가로 입주할 아파트 물량도 많기 때문에,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집값이 쉽게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즉, 단기간 내 집값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은 낮으며, 최소 1~2년은 더 조정기를 거칠 가능성이 큽니다. 4️⃣ 네티즌 반응 “이제 세종시 아파트 사도 될까?” ✔️ “14억이 7억이면 너무 떨어진 거 아냐?” ✔️ “공급 너무 많아서 가격이 다시 오를지는 미지수” ✔️ “행정수도 이전 없으면 세종은 그냥 지방도시 아닌가” ️ ✔️ “대출 금리 낮아지면 다시 반등할 수도 있지 않을까?” 네티즌들은 세종시 집값의 급락에 대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향후 전망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결론: 세종 아파트 값, 당분간 ‘반등보단 하락’ 가능성 ✅ 세종 아파트 가격, 최고가 대비 50% 하락한 곳도 등장 ✅ 공급 과잉 + 투자 수요 감소 + 대출 금리 인상 등이 주요 원인 ✅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음 ✅ 당분간 가격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단기 반등은 어려울 전망 세종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 및 실거주 계획을 신중하게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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