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러셀(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이 2026 F1 월드챔피언십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예선과 결승을 모두 석권하며 ‘폴투윈’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러셀은 올 시즌 3승이자 F1 통산 8승을 따냈다.
조지 러셀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열린 2026 F1 월드챔피언십 15라운드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전날 퀄리파잉에서 1분42초526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확보한 뒤 레이스에서 1시간38분02초143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지났다.
특히 러셀은 퀄리파잉에서 유일하게 1분42초대 랩타임을 기록, 결승에서는 패스티스트 랩까지 차지하며 주행 경쟁력을 입증했다.
러셀은 “레이스 내내 긴장된 순간이 많았지만, F1 커리어 중 가장 뛰어난 경기일 정도로 꼽을 정도로 멋진 레이스였다”며 “이 기세를 이어 나가 앞으로 남은 레이스에서도 선두권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팀 성적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이번 우승으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포인트를 538점으로 늘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페라리와의 격차는 160점으로 확대됐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내달 2일부터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다음 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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