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가 지난 7월 본청약을 마친 뒤 예상 밖의 후속 절차에 들어갔다.
당시 전용 84㎡가 5억원대부터 공급되고 중도금 60%에 무이자 조건까지 적용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이다.
총 2,01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난 7월 특별공급과 1·2순위 청약을 진행해 1순위 평균 경쟁률 7.66대 1을 기록했으나, 정당계약 이후 잔여 물량이 발생하면서 다시 한번 청약 시장에 무순위 물량으로 등장했다.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은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1개 동, 총 2,01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1,139세대다.
7월 본청약 당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나, 부적격 당첨이나 계약 포기 등으로 인해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물량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업주체는 무순위 사후 모집공고를 통해 430세대를 다시 공급 대상에 포함시켰고, 9월 초 무순위 청약 접수 및 계약 일정이 마무리된 상태다.

이번 무순위 물량에서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84㎡가 상당수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무순위 공급 물량에는 84㎡A 142세대, 84㎡B 19세대, 84㎡C 105세대가 대거 포함되는 등 84㎡ 세 타입만 합쳐 266세대에 달했다.
분양가 자체는 처음 모집공고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아 전용 84㎡는 주택형에 따라 5억 2000만 원대에서 6억 원 안팎으로 책정되었으며, 발코니 확장비는 별도로 2000만 원이 부과된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 혜택은 무순위 청약 과정에서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5%로 책정되어 초기 현금 마련 부담을 줄였으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납부 후 나머지를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도금 60%에 대해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어, 지정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진행할 경우 입주지정기간 시작 전까지 발생하는 이자를 사업주체와 시공사가 부담하도록 설계되었다.

7월에 진행된 본청약 당시와 달리, 4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순위 청약은 조건에 차이가 있었다.
모집공고일 기준 경남,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를 통해 청약 가점이 부족하거나 통장이 없는 실수요자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지며 접수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창원 한신더휴 메가센텀은 비규제지역 민영주택으로 공급되어 전매제한, 재당첨제한, 거주의무기간 등이 적용되지 않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8월이며,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세대당 약 1.6대 수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수영장과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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