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 논란
유해진도 같이 욕먹는 중
대본 언급하기도

배우 유해진이 영화 ‘암살자(들)’ 논란에 휘말려 함께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으로 어마어마한 논란이 된 가운데 유해진의 과거 발언까지 이슈몰이 중이다. 지난 26일 유해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을?’이라는 마음으로 부담감이 있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해진은 “시나리오를 한 장, 한 장 되게 조심스럽게 읽었다. 다 읽은 뒤에는 제가 느낀 부분을 감독님과 구체적으로 이야기했다. 처음 제게 전달된 시나리오 그대로 하자고 했다면 출연하지 못했을 것 같다. 제가 조심스러웠던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고 감독님께서 받아주셨다. 이후 많은 수정을 거치면서 직접적이지 않고 열려 있는 이야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 자체는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았고 그렇게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어떤 부분이 수정됐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해진과 함께 수정을 거치기 전 시나리오는 더 직접적이었을 거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유해진 믿고 봤는데”, “유해진에게도 실망했어요”, “작품 선택이 아쉬운 듯”, “다 알고 출연했다는 말 아니야 결국?!” 등 반응을 전했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이 열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재일교포 문세광이 쏜 총에 육영수 여사가 숨진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하지만 개봉이 되자마자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졌고 영화 제작진 측이 직접 입장을 빍히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당시 사건과 관련해 작성된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극영화다.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영화 속 가설과 극적 설정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고 있지도 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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