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의금이나 조의금은 제대로 냈는데, 이상하게 뒷말을 듣는 분들이 있으시죠?
나이가 들수록 경조사에서는 봉투보다 행동이 더 오래 기억됩니다. 경조사에서 나잇값 못 한다는 소리를 듣는 행동을 3위부터 1위까지 알려드립니다.

3위. 늦게 와서 사진만 찍고 가기
식이 다 끝나 갈 때 와서 사진만 찍고 사라지면 혼주 입장에서는 서운합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 혼주와 인사부터 나누는 것이 예의입니다.

2위. 내 자식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기
남의 결혼식에서 “우리 애는 언제 가나” 하며 내 자식 이야기만 늘어놓으면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그날은 주인공 가족을 축하하는 말만 해도 충분합니다.

1위. 술에 취해 목소리가 커지는 것
가장 많이 뒷말이 나오는 건 술자리에서 목소리가 커지고 말이 길어지는 모습입니다. 옛 선비들의 예절서 『사소절』도 잔치 자리에서의 절제를 강조했습니다. 경조사에서는 술을 한두 잔으로 정해 두세요.
그럼 경조사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 지키려고 하면 부담스럽습니다. 다음 경조사에서는 조금 일찍 도착해 혼주에게 먼저 인사하기, 그것 하나만 기억하세요.
오늘 지킨 작은 예의 하나가, 나잇값 하는 어른으로 기억되게 합니다.
출처 : ‘사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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