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방부와 2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장병e음'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 NIA]](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3-0397/image-10ec34c6-aba0-43b6-9583-3783c00c7ee0.jpe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방부와 2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장병e음’ 성과공유회를 열고 오는 10월 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장병e음은 국방부 최초로 민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한 플랫폼이다. 기존 46개 시스템에 분산됐던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입대 전 병역 판정부터 복무 중 인사·행정·복지·의료·교육, 전역 이후 예비군까지 장병 전 생애주기에 걸친 서비스를 하나로 연계한다. 서비스 대상은 현역 장병 45만명을 비롯해 군 가족과 군무원, 입영 대상자, 예비역 등 약 700만명이다.
국방 분야 최초로 군 모바일 신분증도 도입했다. 군경력증명서와 전역증 등 종이 증명서를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가족도 가족관계증명서를 별도로 출력하지 않고 군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장병e음에는 민간 멀티 클라우드도 적용됐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인프라 서비스를,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량에 따라 전산 자원을 자동으로 늘리거나 줄이는 동적 할당 방식을 통해 비용 효율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NIA와 국방부는 지난 2월 모바일 신분증과 인사·행정 등 32개 핵심 서비스를 담은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약 40만명의 장병이 가입해 전체 장병의 89%가 이용하고 있다. 오는 10월 본 서비스에서는 AI 챗봇과 전자지갑 기반 모바일 증명서 발급 등 14개 서비스가 추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장병e음 구축 성과와 주요 기능을 공유하고 서비스 시연이 진행했다.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은 ‘AI 에이전트 시대에서의 국방 분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형철 NIA 원장은 “장병e음은 장병과 군 가족을스마트하게 이어주는 가교이자 첨단 기술 기반 국방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이정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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