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수 AMD CEO. [사진: 셔터스톡]](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3-0397/image-aa659dc5-8bfd-4b7e-93e0-bd1a3ae8bb11.jpe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MD가 월드모델 AI 연구기업 월드랩스를 82억달러 규모에 인수한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AMD는 월드랩스를 전액 주식거래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월드랩스는 3차원 환경을 시뮬레이션하는 ‘월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AMD는 올해 안에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AMD 기준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AMD는 2022년 자일링스를 약 500억달러에 인수했고 월드랩스에는 투자자로 참여했다.
AMD는 월드랩스 차세대 모델 연구를 통해 앞으로 몇 년 뒤 AI 칩에 필요한 성능을 미리 설계한다는 구상이다. AI 연구자들은 월드 모델이 로봇과 다른 피지컬 기반 AI 응용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월드랩스는 스탠퍼드대 교수이자 과거 구글에서 AI 연구를 이끈 페이페이 리가 설립했다. 페이페이 리는 AMD 수석 과학자 겸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한다.
페이페이 리와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공개 시연에서 월드랩스 모델 ‘마블’이 이미지 몇 장으로 3차원 장면을 만드는 모습을 선보였다. 당시 페이페이 리는 로봇, 차량, 도구 같은 지능형 에이전트가 실제 세계에 배치되기 전에 물리 법칙을 반영한 디지털 세계에서 학습할 수 있어 더 안전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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