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3-0397/image-2dcacb56-aa18-4c48-b2f9-4d1d53ad8ff1.jpe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피지컬 AI 칩 스타트업 시마AI(시마.ai)가 기업가치 14억5000만달러를 인정 받고 1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28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시마AI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개발 환경 확대와 차세대 임베디드 AI 컴퓨트 플랫폼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시마.ai는 피지컬AI 하드웨어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 C 투자는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드 리서치 컴퍼니와 앰플리파이가 공동 주도했다. 알터 벤처 파트너스, 델 테크놀로지스 캐피털, 스텝스톤 그룹도 참여했고, 얼라이언스번스타인, 배런 캐피털, JP모건도 신규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시마AI는 조달 자금을 피지컬 AI용 에이전트형 개발 환경 ‘팔레트 니트’ 확장과 임베디드 로보틱스용 차세대 시스템온칩 ‘모달릭스’ 개발에 투입한다. 새 하드웨어는 2028년 상반기 1000 TOPS 달성이 목표다.
크리슈나 랑가사이 시마AI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로 목적형 플랫폼을 확장할 자원을 확보해 엔비디아와 경쟁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시마AI는 엔비디아 쿠다 기반 하드웨어보다 낮은 전력 소모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엔비디아의 ‘젯슨 AGX 토르’ 시리즈는 2000 FP4 TOPS 수준으로 대형 휴머노이드 로봇과 복잡한 자율기계용으로 설계됐다. 반면 ‘젯슨 T2000’과 ‘젯슨 T3000’은 각각 약 400 TOPS, 865 TOPS 수준으로 중간급 로봇 팔과 대형 배송 드론을 겨냥한다. 시마AI는 맞춤형 실리콘과 소프트웨어 지원을 묶어 며칠 또는 수시간 안에 배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마AI는 차세대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중고급 드론,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자동차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으로 사업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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