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시대가 도래한다. [사진: 셔터스톡]](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3-0397/image-c37f0a06-0ffc-45a6-a6ce-e368b4a2f872.jpe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퍼스널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인스팅트가 시리즈C 투자로 10억달러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세쿼이아캐피털, 벤치마크캐피털, 코투가 참여했다. 인스팅트는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100억달러를 인정받았다.
인스팅트는 한 달 전에도 인덱스벤처스와 벤치마크 주도 아래 2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기업가치는 25억달러였다.
인스팅트 법인명은 스피어 스트리트 테크놀로지로 개인 사용자들이 일상에 쓸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를 개발하고 있다. 인스팅트 AI 비서는 이용자 일상적인 디지털 생활 맥락을 이해하고, PC에 몇 마디를 입력하거나 휴대폰에 말하는 것만으로 여러 업무를 자율 처리하도록 지원한다. 장거리 자동차 여행 계획을 짜고, 주간 식료품을 주문하거나, 잊고 있던 구독을 해지하는 것 등과 같은 작업을 커버할 수 있다.
자체 가상 휴대폰과 컴퓨터로 웹페이지와 앱을 열고 직접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근 몇 달 동안 인스팅트는 전화 기반 컨시어지 업무 처리 기능도 구축했다. 식당 예약, 병원 예약, 서비스 해지, 청구서 정리처럼 전화 통화와 고급 예약이 필요한 업무도 수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신뢰하는 친구나 동료 인스팅트 비서와 파일, PDF, 이미지, 스프레드시트를 직접 주고받으며 일정을 조율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아이메시지 기반 위치 공유 기능도 강화해 이용자가 특정 장소에 도착하면 이를 인식하고, 위치와 선호도에 맞는 제안을 제공한다.
인스팅트는 개인 AI 비서 시장에서 여러 경쟁 제품과 맞서고 있다.스타트업 경쟁사로는 와조, 올리, 포크가 거론됐다. 크게 보면 오픈AI 챗GPT, 스페이스XAI 그록, 애플 시리, 메타 뮤즈도 같은 영역에서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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