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 캠프 SNS 글 논란김 후보 내란 옹호 발언 이어 5.18 모독까지논란 일자 댓글 삭제 캠프 “5.18과 관계없어” 스타벅스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행사를 벌여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선민 거제시장 후보 캠프가 ‘5·18 모욕’에 동조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실이 확인돼 논란을 빚고 있다. 김 후보는 12·3 내란 이후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며 내란 옹호 발언을 이어왔다. 이번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보수를 지킨 미래 정치인’이라고 자처한 홍보자료를 냈던 김선민 후보 캠프가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희화화하는 데 가세한 것이다. 19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스레드(Threads) 계정에 ‘내일 스벅 들렀다가 출근해야지’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김선민 후보 캠프 홍보팀 계정으로 ‘가서 샌드위치 먹어야징’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 글들은 스타벅스가 5·18 폄훼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게시한 이후에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김 후보 측 계정은 20대 캠프 관계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벅 탱크데이를 두둔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충북도당과 김 후보 측 계정은 관련 게시글과 댓글을 모두 삭제했다. 김선민 후보 캠프 측은 “김 후보 본인이 아닌 SNS 운영 담당자가 작성한 댓글”이라며 “5·18 민주화운동이나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정치적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해당 댓글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텀블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해당 표현이 5·18 당시 계엄군의 탱크 진입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이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스타벅스도 공식 사과에 나섰지만, 정치권 SNS까지 논란에 휘말리면서 파장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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