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71포인트(0.86%) 내린 7208.9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2.86포인트(0.73%) 오른 7324.52로 출발해 장중 한때 7053.84까지 밀려났다.
장중 삼성전자 노사 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식시장에 고스란히 영향을 끼쳤다는 관측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노조가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금일 진행된 3차 사후조정에서도 협상이 결렬되며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일 수원 지법의 판결과 정부의 중재 의지에 따라 협상 기대감이 유입됐던 만큼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9294억원을 순매도하며 10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7019억원, 1조11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18% 오른 27만6000원,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과 같은 17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 삼성전자우(-1.66%) ▲ 현대차(-1.99%) ▲ LG에너지솔루션(-3.87%)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29포인트(2.61%) 내린 1056.0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0% 내린 1078.92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알테오젠은 전장보다 1.91% 내린 35만9500원, 에코프로비엠은 3.12% 내린 17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 주성엔지니어링(0.90%) ▲ 리노공업(0.62%)은 강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내린 1506.8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이지은 기자 lj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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