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블릭타임스=리브애니웨어와 빈집 재생 전문기업 다자요가 제주 농촌 지역 빈집을 활용한 체류형 워케이션 거점 조성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리브애니웨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 지원사업’ 제주 프로젝트에 연계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자요도 프로젝트 협력 기업으로 참여해 콘텐츠 제작과 예약 플랫폼 운영 등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한경면 조수리·낙천리 일대의 방치 빈집 15호를 정비해 창업·워케이션·체류 공간으로 전환하는 ‘스타트업 빌리지 vol.1 조수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역 유휴 자산을 활용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리브애니웨어는 숙박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정비 대상 빈집 가운데 6호를 워케이션 및 장·단기 체류형 숙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원격근무와 장기 체류 수요를 반영한 운영 모델을 구축해 제주 농촌 지역의 새로운 체류 인프라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자요는 콘텐츠 제작과 홍보, 예약 플랫폼 운영, 운영 매뉴얼 지원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제주 농촌 지역의 유휴 빈집을 체류 자산으로 전환하고, 워케이션과 로컬 창업이 결합된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리브애니웨어 정규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빈집 정비를 넘어 농촌 지역에 체류 모델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자요 남성준 대표는 “빈집재생 실증 특례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장기 체류 부문은 리브애니웨어와 협력으로 보완해, 농촌 빈집이 로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트업 빌리지 vol.1 조수리’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구 내에는 숙박 시설과 더불어 이주 창업자 전용 공간과 카페, 공유오피스, 세탁방 등 공동이용시설이 조성돼 민간 전문성이 결합된 농촌 재생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
김하성 기자 sungkim61@public2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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