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 ‘산양삼 지킴이의 날’ 집중 운영 기존 조별 방식에서 ‘전원 합동 점검’으로 전격 개편…사각지대 차단

함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산양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부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2026년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고강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산양삼 지킴이의 날’로 지정해 총 40여 일간 집중적인 단속과 현장 지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조별 분산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지킴이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이동하는 ‘전원 합동 점검 방식’을 도입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점검에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해 산양삼 축제 참가 예정 농가 및 판매장 입점 업체, 불량삼 생산 의심 농가, 신규 재배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벌이고 있다. 지킴이들은 지난해 불량삼 재배로 지적된 농가를 재방문해 사후 관리도 진행했으며 당시 지적된 불량삼을 농가 자진으로 전량 캐낸 사실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필지별 재배 상태와 종자·종묘 구매 경로, 품질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세밀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산양삼 합격 기준 충족 여부와 생산 이력 확인, 특별관리임산물 생산 신고 여부 점검, 올바른 재배를 위한 지도·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정기석 산삼담당은 “현재 축제 준비 농가와 유통센터에서 판매되는 산양삼의 적격 여부를 엄격하게 확인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청정 함양 산양삼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군이 산양삼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함양 산양삼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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