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를 고리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향한 공세를 강화했다.
정부의 철근 누락 시공 오류 발표를 계기로 ‘오세훈 시정 심판론’을 부각하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지원에 나선 것이다. 민주당은 해당 사안을 은폐 의혹으로 규정하고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단장을 맡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한다.
천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서울시가 사태를 인지하고도 반년이 지나서야 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에 보고했다”며 “오 후보가 시장직에서 물러날 때까지 숨긴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며 “해명이 거듭될수록 은폐 정황만 짙어진다”고 비판했다.
정원오 후보 선대위 ‘오세훈 10년 심판본부’ 공동본부장인 고민정 의원은 오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안전 인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 강남역 일대 침수, 한강버스, 싱크홀 등을 언급하며 재임 기간 대형 재난이 잇따랐다고 주장했다.
박지혜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부실 시공 현장을 두고 추가 공사를 진행하고 이를 단순 실수로 치부하는 것은 안이한 인식”이라며 “국민의힘은 본질을 흐리지 말고 사태에 대해 사과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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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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