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튜브에 영상 공개북중미 월드컵 시축 관측도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축구 경기를 보며 동작을 학습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틀라스 전시를 예고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단순 전시를 넘어 시축 퍼포먼스 등 진화된 기술 시연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5일 현대차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스쿨 오브 풋볼-로봇은 축구를 통해 움직임을 배울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역대 월드컵 경기 영상을 바라보던 아틀라스가 선수들의 플레이를 분석한 뒤 직접 공을 차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현대차는 영상과 함께 “아틀라스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를 처음 만난다”며 “아틀라스의 축구 여정이 지금 시작된다”고 밝혀 추가 영상 공개 계획도 암시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이번 월드컵에서 아틀라스와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영상 댓글에는 월드컵 시축 이벤트가 실현될 것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해외 기관투자가 대상 기업설명회(IR)에서 2028년까지 미국에 연 3만 대 규모의 로봇 생산 역량을 갖추고 현대차·기아 생산 현장에 로봇 2만 5000대 이상을 투입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달 18일에는 아틀라스가 약 45㎏의 미니 냉장고를 통째로 들어 연구원 앞으로 옮기는 영상을 공개하며 실제 산업 현장 투입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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