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분위기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강한 탄력을 보였고, 중국·홍콩·대만 시장 역시 동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금융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가능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에너지 가격 부담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도 시장 안정 요인으로 거론된다.
인베스팅닷컴 집계 기준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6만5000선을 웃돌며 2%대 후반 상승폭을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 역시 2% 넘는 강세를 나타냈으며, 중국 본토 증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 가까이 상승했고, 선전성분지수(SZSE Component)와 China A50 지수도 각각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상승 마감 흐름을 보이며 아시아 전반에 매수세가 퍼지는 양상이 감지됐다.
특히 기술주와 AI 관련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전망과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맞물리면서 일본·대만 중심의 기술주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흐름이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제유가 안정 흐름 역시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가 일부 완화될 경우 물가 압력이 이전보다 줄어들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변수도 경계하는 분위기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증시 역시 이번 아시아 증시 강세 흐름과 연동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반도체·로봇·전력설비·광통신 등 최근 강세를 보인 AI 인프라 관련 업종으로 다시 자금이 유입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편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반등이 단기 안도 랠리에 그칠지, 아니면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회복의 신호탄이 될지를 두고 관망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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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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