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모터스포츠 전문 기업 ‘레이싱 아메리카’와 5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북미 레이싱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레이싱 아메리카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이어지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아메리카가 운영하는 주요 레이싱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동시에 경기 현장에서 기술 및 엔지니어링 지원까지 제공한다.
나아가 한국타이어는 대회 현장 서비스와 기술 지원, 브랜드 마케팅 등을 함께 진행하며 북미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후원하는 대회는 미국 로드 레이싱 대표 대회인 ‘트랜스 암’과 프리미엄 스포츠카 중심의 ‘인터내셔널 GT’다. 여기에 2019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포뮬러 레이싱’ 시리즈와도 계약을 연장했다.
트랜스 암은 1966년 출범한 미국의 대표적인 로드 레이싱 시리즈 중 하나로, 고성능 머슬카를 기반으로 경쟁이 펼쳐진다. 인터내셔널 GT는 프리미엄 스포츠카들이 참가하는 레이싱 대회이며, 포뮬러 레이싱은 차세대 포뮬러 드라이버 발굴과 육성을 주요 목표로 한다.
경기장 내 브랜드 노출은 물론 디지털과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레이싱 타이어 공급과 대회 후원을 확대해왔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을 비롯해 전 세계 70여개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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