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디에이치 클래스트' 공사 현장. /강태민 기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3-0202/image-c33aee36-2b0b-4797-b6c3-2000a5d6c748.jpeg)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최대 재건축 사업인 ‘디에이치 클래스트’에서 245억원짜리 펜트하우스 입주권 매물이 등장했다. 아직 실제 거래가격이 아닌 호가지만, 재건축 후 전용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3.3㎡(1평)당 약 3억4600만원에 달한다. 반포 한강변 신축 아파트 전용 84㎡ 가격이 50억~60억원대를 형성하는 가운데 대형·펜트하우스에서는 평당 3억원을 훌쩍 넘는 호가까지 등장한 것이다.
28일 반포 일대 중개업계에 따르면 디에이치 클래스트 전용 234㎡(70평)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최근 245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현재 반포주공1단지 전용 196.8㎡(59평)를 보유한 조합원이 재건축 이후 전용 234㎡ 펜트하우스를 배정받는 물건이다.
![[땅집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전용 196㎡ 조합원 물건이 245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재건축 후 ‘디에이치 클래스트’ 전용 234㎡ 펜트하우스를 배정받는 입주권이다. /네이버 페이 부동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3-0202/image-e016f3d6-8b60-4e6a-ae50-af8260f4f358.jpeg)
재건축 후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환산한 평당 가격은 약 3억4600만원이다. 같은 타입 입주권은 200억~230억원대에도 매물이 나와 있으며, 245억원은 현재 시장에 나온 물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실제 계약이 체결된 가격이 아니라 매도자가 제시한 호가인 만큼 실거래가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초고가 주택은 거래 건수 자체가 적은 데다 최근 대출 규제도 강화돼 현재 호가가 그대로 시세로 굳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반포 일대에서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도 이미 평당 2억원을 넘는 가격이 형성돼 있다. ‘디에이치 클래스트’ 조합원 입주권 가운데 전용 84㎡ 최저 매물은 현재 53억원 수준으로, 전용면적 기준 평당 약 2억900만원이다. 인근 ‘래미안 트리니원’ 역시 같은 면적 입주권이 최저 42억3000만원에서 최고 65억원에 나와 있어 평균 호가는 약 53억6500만원, 평당으로는 약 2억1100만원 수준이다.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 84㎡도 올해 들어 50억원대 후반~60억원대에 거래가 이어졌고, 지난 5월에는 같은 면적이 71억5000만원에 거래돼 평당 약 2억8100만원에 달했다. ‘아크로리버파크’ 역시 전용 84㎡가 지난 5월 63억원, 8월 53억9000만원에 각각 거래됐다.
디에이치 클래스트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2120가구를 헐고 최고 35층, 50개동, 총 5002가구 규모로 짓는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며 2027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반포 한강변에 들어서는 5000가구급 신축 대단지인 데다 대형 평형과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이 높은 주택형을 갖춘 만큼 입주 이후에는 래미안 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등과 반포 대장주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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