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산소인간’은 달리기와 마라톤으로 대표되는 유산소 운동의 원리, 걷기와 달리기의 기본, 마라톤 훈련법을 다룬다. 양종구는 운동을 몸에 맞게 하고 매일 이어가는 일을 핵심으로 놓는다.
책은 100m와 1000m를 달릴 때 서로 다른 에너지원을 쓴다는 설명에서 유산소·무산소 운동의 차이를 풀어낸다. 짧은 시간의 전력 질주 뒤에는 산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어야 운동을 계속할 수 있다는 원리도 다룬다.
걷기와 달리기를 시작하는 방법은 두 번째 부분에 담았다. 올바른 자세와 발에 맞는 러닝화 선택, 러닝 습관 만들기, 마라톤 도전을 차례로 다루고 노르딕워킹과 트레일러닝도 소개한다.
달리기는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인 만큼 발과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책은 초보자가 체력과 관절 상태를 고려해 걷기와 가벼운 조깅을 번갈아 하며 달리는 시간을 늘리는 방식을 제시한다.
마라톤을 쉬지 않고 완주해야 한다는 생각도 되짚는다. 달리다 힘들면 1~2분 걸은 뒤 다시 달리는 워크 브레이크를 5km와 10km를 포함한 단축마라톤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다룬다.
세 번째 부분은 근골격계·심혈관계·신경계를 비롯해 운동 전 알아야 할 몸의 조건을 정리한다. 준비 운동과 예비 운동, 본 운동, 정리 운동, 운동부하검사와 운동처방을 다룬다.
운동이 몸에 미치는 변화도 별도 장으로 구성했다. 근력과 심폐지구력, 자세, 심박출량과 폐활량, 두뇌 기능을 다루며 걷기와 달리기의 에너지 소비 방식도 비교한다.
양종구는 중·고교 시절 육상 단거리 선수로 활약했으며 스포츠 기자로 축구·육상·수영을 취재해왔다. 저자는 수영·자전거·배드민턴·테니스·탁구·골프 등으로 운동의 폭을 넓히고 커뮤니티 안에서 습관을 이어가는 과정을 다뤘다.
△ ‘유산소인간’/ 양종구 지음/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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