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팽국제콩쿠르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비전공자 출신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스미노 하야토가 ‘쇼팽 오비트'(Chopin Orbit)를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소니 클래시컬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쇼팽 오비트’ 수록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공연 1부는 쇼팽의 원곡과 이를 재해석한 스미노 하야토의 작품을 짝지어 선보인다. 쇼팽의 연습곡 제1번 ‘에올리언 하프’와 자작곡 ‘리디안 하프’로 시작한다.
이어 쇼팽의 스케르초 제1번, 피아노 소나타 제2번, ‘빗방울 후주곡’, 자작곡 ‘태동’을 연주한다. ‘빗방울 후주곡’은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2부는 스미노 하야토의 즉흥 연주로 문을 연다. 쇼팽과 토마스 아데스의 마주르카, 자작곡 ‘백건’과 쇼팽 연습곡 제5번 ‘흑건’을 차례로 들려준다.
자작 폴로네즈 ‘공상’과 쇼팽 자장가의 오스티나토 주제에 의한 즉흥 연주도 프로그램에 올렸다. 마지막 곡은 모리스 라벨의 ‘라 발스’다.
스미노 하야토는 2021년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비전공자 최초로 준결승에 올랐다. 2025년 요코하마 K-아레나 단독 리사이틀에서는 약 1만8000명의 관객을 모아 ‘실내 단독 피아노 리사이틀 최다 티켓 판매’ 부문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그는 2024년 소니 클래시컬 전속 아티스트 계약을 맺고 올해 1월 23일 ‘쇼팽 오비트’를 발매했다. 이번 공연에서 쇼팽의 음악과 자작곡, 즉흥 연주를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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