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톤 김태한이 기타리스트 박지형·김진규와 함께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를 들려주는 ‘2026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페르소나 IV. 고독’을 10월 15일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선보인다.
김태한은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나그네’ D.911을 들려준다. 박지형이 원곡의 피아노 파트를 두 대의 기타로 편곡해 바리톤과 기타 듀오 편성으로 선보인다.
‘겨울나그네’는 사랑하는 이에게서 떠나 홀로 길을 나선 남자의 여정을 따라가며 상실과 고독, 그리움과 체념을 담은 작품이다. 김태한은 “더 이상 꾸밀 수 없는 한 인간의 고독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김태한이 올해 상주음악가로서 선보이는 마지막 무대다. 그는 올해 ‘페르소나’를 주제로 네 차례 공연을 구성했으며, 이번 무대의 부제는 ‘고독’이다.
김태한은 지난 1월 신년음악회 ‘페르소나’를 시작으로 4월 ‘페르소나 II. 관계’, 7월 ‘페르소나 III. 사랑’ 무대에 섰다. 2026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에는 성악가로 처음 선정됐다.
김태한은 202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최연소 우승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박지형은 2007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미켈레 피탈루가, 창사, 도쿄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김진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동 대학원 전문사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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