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스마굴로바에 2-0 승리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첫 판을 가볍게 통과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카밀라 스마굴로바(카자흐스탄)를 게임 스코어 2-0(21-5 21-5)으로 완파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안세영은 1, 2게임 모두 상대에 6점 이상 허용하지 않는 완벽함을 보여주며 여유롭게 16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16강에서 스리랑카의 라니트마 티누디 웨이헤나 리야나게와 맞붙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과 단식을 석권했던 안세영이 이번 대회 단식 정상에 오르면,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역사상 최초로 2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안세영은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준결승서 일본과 격돌한 한국은 1번 주자 안세영이 상대 에이스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세 게임을 내리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단체전 2연패를 이루지 못한 안세영이 개인전 우승으로 아쉬움을 씻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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