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이쿠가 여러 플랫폼에 흩어진 기업용 AI 에이전트를 한곳에서 추적·관리하는 별도 제품 ‘에이전트 매니지먼트’를 출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기업들은 소프트웨어 자산 소유자와 라이선스 갱신 시점은 관리하면서도, AI 에이전트는 누가 운영하고 어떤 위험을 안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이쿠가 인용한 IBM 조사에서도 AI 시스템에 대한 완전하고 최신 목록을 유지하는 조직은 5곳 중 1곳에 못 미쳤다.
에이전트 매니지먼트는 여러 실행 환경과 연결해 에이전트를 단일 목록으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 에이전트포스와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에이전트 서비스는 물론 데이터브릭스와 스노우플레이크에서 구축한 에이전트들도 커버할 수 있다. 데이터이쿠 자체 에이전트와 맞춤형 환경도 오픈텔레메트리 표준으로 연결할 수 있다.
각 에이전트 항목에는 의존하는 도구와 모델이 함께 표시된다. 관리자는 이를 통해 작동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위험도가 높은 에이전트에는 인증 상태와 식별된 위험이 기록된다. 사용자는 자연어로 위험이 어디에 집중됐는지, 어떤 에이전트가 비용 대비 성과가 낮은지 같은 질문도 할 수 있다.
데이터이쿠는 6월 정식 출시한 자연어 기반 AI 프로젝트 구축 도구 ‘코빌드’ 기능도 확대했다. 새로 추가된 ‘코빌드 인사이트’ 기능은 일반 직원이 거버넌스가 적용된 회사 데이터에 질문해 분석가 수준 답변을 받도록 지원한다. ‘데이터이쿠 헤드리스’는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오픈AI 코덱스, 커서 같은 코딩 에이전트 안에서 코빌드를 쓸 수 있게 해준다.
개발자는 코빌드 환경에서 파이프라인, 모델, 에이전트를 만들거나 수정할 수 있다. 오래된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통합문서나 알터릭스 워크플로를 거버넌스가 적용된 프로젝트로 전환하거나, 운영 중인 환경에 대한 문제를 조사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코빌드는 에이전트 매니지먼트에도 내장돼 사업 가치 지표 추천과 위험 경고 진단·수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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