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이터브릭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9/CP-2023-0397/image-54905298-356b-47ea-add3-71dd5c3e474c.jpe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브릭스가 초기 단계 스프레드시트 스타트업 로우 제로를 인수했다.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데이터브릭스는 스프레드시트를 AI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연결하는 업무 인터페이스로 통합할 계획이다.
데이터브릭스는 회사 재무팀 내부에서 로우 제로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고 인수에 나섰다.
데이터브릭스 재무팀은 100만개가 넘는 실시간 스프레드시트 행을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도구인 로우 제로를 자체 AI 에이전트 지니와 사용해왔다. 지니는 데이터브릭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연어 명령으로 수익 마진이나 영업 기회 현황 같은 복잡한 질문을 처리한다.
알리 고드시 데이터브릭스 최고경영자는 X에 스프레드시트는 모든 비즈니스 분석가가 선호하는 인터페이스 중 하나라며 BI, 에이전트, 스프레드시트를 결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기업 데이터를 자사 클라우드 저장소에 놓고 사용자와 AI 에이전트가 익숙한 스프레드시트 형식과 수식으로 데이터를 다룰 수 있도록 하려는 모습이다. 별도 BI 소프트웨어를 새로 익히지 않아도 되고, 데이터를 보안이 취약한 외부 스프레드시트로 옮겨 공유할 필요도 줄일 수 있다는게 회사측 입장이다.
로우 제로는 AWS와 태블로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회사다. 피치북에 따르면 로우 제로는 2025년 5월 약 4000만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1000만달러를 유치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올해 인수를 이어가고 있다. 8월에는 50억달러 규모 추가 자금 조달을 마쳤고 연간 환산 매출은 70억달러를 기록했다. 알리 고디시는 앞으로도 로우 제로와 유사한 인수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3월 AI 에이전트 평가와 강화학습을 다루는 쿠오션트 AI(Quotient AI)와 초기 단계 인터랙티브 노트북 스타트업 시프트D.ai를 인수했다. 6월에는 2021년 AI 보안 운영센터 스타트업 팬서를 사들였고, 지난달에는 기기 내 로컬 환경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에 유용한 소형 포스트그레 데이터베이스 PG라이트(PGlite) 개발사 일렉트릭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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