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요버스 코리아가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원신’ 출시 6주년인 28일 서울 양화한강공원에 ‘원신 숲’을 열었다. 이용자의 걸음과 기부, 봉사로 만든 녹지로, 게임사가 한강공원에 기업 숲을 조성한 첫 사례다.
출발점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진행한 ‘숲이 기억할 동네 걷기’다.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53만 명이 참여해 63억 걸음을 쌓았다. 목표치 1억 걸음의 63배로, 이산화탄소 저감량은 약 616톤이다.

나무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9월 13일과 20일 두 차례 심었다. 이용자 100여 명이 조팝나무, 황매화, 매화나무, 산수유 등 4010그루를 식재했고, 회사는 연간 약 2.67톤의 이산화탄소 흡수를 예상했다.
희망스튜디오가 9월 1일 낸 자료를 보면 숲은 2027년 9월 28일까지 1년간 보존되며, 이후 운영 방식은 서울시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숲이 자라날 굿즈 펀딩(FUNding)’ 기부금은 별도 식물 식재에 쓰인다.


개장 이벤트도 열린다. 10월 25일까지 숲 인증 사진이나 축하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으로 성우 사인지, 창세의 결정, 엽서 세트를 준다. 공식 카페에서는 10월 4일까지 축하 메시지를 남긴 이용자 중 추첨해 아란나라 대형 봉제인형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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