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제조 데이터 솔루션 기업 리빌더AI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FaW TOKYO 2026 Autumn(패션월드 도쿄)’에 참가, 공식 세미나 연사로 참여한다.

리빌더AI는 행사 첫날인 다음달 7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세미나 ‘최첨단 AI 활용사례’ 세션에서 국윤형 리빌더AI 프로덕트 매니저(PM)가 ‘패션 디자인에서 제조까지 잇는 AX’를 주제로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패션 산업 내 AI의 역할이 단순 시각화 도구를 넘어 3D 설계 및 제조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확장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빌더AI가 추진 중인 실제 제품 개발 프로세스와 현장 적용 사례도 공유한다.
리빌더AI는 제품의 디자인부터 제조까지 연결하는 AI 솔루션 ‘VRINGON’을 개발하고 있다. VRINGON은 아이디어와 스케치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구체화하고, 이를 3D 모델과 컴퓨터 보조 설계(CAD), 패턴, 작업지시서 등 실제 제품 개발과 제조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리빌더AI는 금형 제작이나 3D 프린팅 등 실제 제조 공정이 필요한 제품 디자인·제조 워크플로우를 집중 조명한다. 신발과 주얼리를 비롯해 피규어, 플라스틱 제품 등 다양한 제품 디자인이 실제 양산 및 제조 단계의 데이터로 전환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제품 디자인 단계에서는 스케치와 레퍼런스를 활용한 디자인 생성부터 멀티뷰 및 3D 모델 생성, CAD 데이터 편집 등 제품 개발 전반의 핵심 기능을 소개한다. 제품 특성과 제조 방식에 따라 실제 제작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연결되는 과정도 공개한다.
리빌더AI 관계자는 “이번 패션월드 도쿄 참가 및 공식 세미나 발표를 통해 일본 현지 브랜드, 제조사, 소재 및 생산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제품 개발 공정에 AI 및 제조 데이터를 적용하는 다양한 협업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서영 기자
insy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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