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행정안전부의 계곡 불법시설 정비 실태가 잘못된 점을 언급하며 “적당히 넘어갔네, 이런 문제를 적당히 넘어가면 고마워하는 것이 아니고, 뒤에서 ‘비읍 시옷’하면서 욕을 한다. 절대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을 비롯하여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의 “ㅂ·ㅅ” 발언을 놓고 비난 섞인 논란들이 적지 않다.
나는 이재명 대통령이 했다는 “ㅂ.ㅅ” 발언이나 비난 하려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으로서 아랫사람들이 일을 잘못하면 질타를 넘어서 엄중함에 따라 해임까지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서 일관성이 없고 또 자그마한 일에는 큰 의의를 부여하면서도 정작 국가의 권위와 국민의 생명이 걸린 문제에 대해서는 매우 무책임하고 국가의 이익보다 적을 돕는 행위를 하기 때문이다.
일부 국민들이 계곡에 불법시설을 세우고 장사를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도 강하게 질타를 하던 이재명이 대한민국의 선박이 호르무즈에서 피격을 당했는데도 지금까지 그 원인과 피격 상대도 제대로 밝히지 않고 깔아뭉개려 하는 것을 보라.
이재명은 동맹국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전쟁 직후에 호르무즈로 군함을 보내달라고 했으나 그 요구를 완전히 무시해 버렸다. 오히려 이란에 지원금까지 보냄으로써 북.중과 결탁한 이란편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리고 5월 5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선박이 단독 행동을 하다가 피격당했다며 한국 정부도 선박 호위에 참여하라고 했으나 그것도 묵살해버렸다. 좌파들은 오히려 미국이 한국 선박을 피격했다고 몰아가며 비난했다. 참으로 반미에 미친 좌파들이다.
만약 이란이 자기네가 “나무호”를 피격했다고 밝히지 않았다면 종북 친중 좌파들은 북한에 의하며 격침당한 천안함처럼 미국이 “나무호”를 때렸다고 영원히 반미 선동에 써먹었을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란이 한국 선박이 계속 단독 행동을 하기에 직접 타격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철면피한 이재명 정부는 이란에는 아무런 항의도 안 하고 자체 조사를 한다고 나섰다
그리고는 사건 10여 일이 지나서야 겨우 미상의 비행체 두 대가 1분 간격으로 선박을 타격했다며 더 조사를 해야 한다고 부끄러운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다가 국민들의 시선이 좀 두려운지 겨우 한다는 소리가 그냥 허공에다 대고 강력히 규탄한다는 말 한마디뿐이다.
가짜 뉴스까지 퍼뜨리며 이스라엘을 그리도 비난하던 이재명이 아무 죄도 없는 우리 선박을 피격한 이란에게는 도대체 왜 이렇게도 관대한가?
이재명 정부가 한미동맹까지 배신하면서 이란을 감싸고 재정 지원까지 하는 이유는 뭔가?
원유 한 방울도 안 가져오는 이란에게 찍소리도 못하는 그 이유를 밝히라.
자국민이 계곡에 무허가 건물을 짓고 장사하는 것은 국무회의에서까지 원칙을 따지며 질타를 하던 이재명이 자국의 선박과 선원들의 목숨을 위협한 자들 앞에서는 왜 입을 다무는가?
이것이야말로 국민들로부터 이재명 정부는 “병신 정부”라고 욕을 들어야 할 일이 아니겠는가
칼럼니스트 소개
김태산은 1952년 북한 자강도에서 태어나 평양 인민경제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북한 내각 산하 경공업성에서 20년간 무역 전문가로 활약하며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체코 주재 북한-체코 신발기술 합작회사 사장 등으로 해외 경제 협력의 최전선에서 활동했으며,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2003년 가족과 함께 남한으로 망명했다. 남한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교육 사업에 헌신했고, 북한사회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남북관계와 북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경험을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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