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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산 칼럼] (46) 자유민주주의는 뜨는 해 사회주의는 지는 해다.

김태산 칼럼니스트
김태산 칼럼니스트

요즘에 일부 사람들은 미국은 지는 해이고 중국이 떠오르는 해라고 억지를 쓰며 미국 달러도 그 지위를 상실했고 중국의 위안화가 제일의 기축통화가 될 것이라고 우긴다. 그러면서 한국도 미국을 버리고 중국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무식한 소릴 하기에 한마디 한다.

물론 이런 글은 정확한 숫자와 자료를 안받침해서 써야겠지만 사람들이 길고 지루한 글은 읽지도 않기에 나의 생각을 간단히 쓴다.

나는 50년 동안 쏘베트사회주의연맹과 유고슬라비아사회주의연맹 그리고 동유럽 사회주의 나라들의 발전과 패망까지 지켜보았고 중화민국과 북한도 직접 겪어본 사람이다. 

다 알다시피 쏘련은 미국과 1,2위를 다툴 정도로 강력한 경제력과 군사를 가진 강국이었다. 그러나 국가건립 70여년 만에 소비에트사회주의연맹은 망했다. 유고사회주의연맹도 창립 50여년만인 1992년에 망했다. 동유럽 사회주의 전체가 망했다. 북한도 국가창립 50년만인 1990년대에 인민 300여만이 굶어죽으면서 국가의 존재 가치마저 상실하였다.

그러나 사회주의 나라 중에서 제일 가난했던 중국은 정신을 차리고 1980년대 초부터 시장경제가 개입된 반쪽짜리 사회주의를 시작하였다. 그 결과에 동유럽 사회주의 나라들처럼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고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한 것만은 사실이다.

원래 가난했던 중국이 제일먼저 무너졌을 것인데 그나마 대한민국의 박정희식 경제건설 방식과 시장경제의 도입으로 지금까지 버텨온 사회주의 중국이다.

그러나 중국의 운명도 여기까지다. 중국이 몇 년 더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동유럽 사회주의 나라들처럼 무너지는 것은 절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 이유는 첫째로 자유를 억압하는 공산독재 때문에 오래 갈수 없다. 사회주의 독재는 얼마 동안은 국민을 순종하는 짐승으로 만들 수는 있다. 그러나 독재는 꼭 아첨과  반항을 동시에 불러온다. 그래서 독재국가인 중국이 망하는 것은 진리다.

둘째는 공산주의자들이 내놓은 경제이론의 심각한 오류와 경제 시스템의 수많은 착오 때문에 사회주의는 망할 수밖에 없다.

쉽게 설명하면 사회주의 나라들이 경제공황을 피하기 위하여 국가가 경제 전반을 철저히 통제하는 계획경제는 매우 심각한 결함이 있다. 사회주의 계획경제와 자본주의 자유시장 경제의 장단점은 북한과 남한의 경제 차이를 보면 잘 알 것이다.

또 사회주의의 종주국이었던 소련과 유고연맹과 동유럽 사회주의 나라들이 무너진 것이 바로 그 증거다. 또 무섭게 발전하던 중국이 이제는 발전을 멈추고 추락하기 시작한 것이 그 증거다. 해방 후 한국보다 훨씬 발전했던 북한이 굶어죽는 나라로 전락한 것도 그 증거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한국 좌파들은 사회주의가 가진 심각한 약점을 보지 못하고 불나방처럼 북.중을 추종하고 있다. 참으로 무식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이다.

그 실례를 보라! 해방 후에 사회주의 병에 걸린 한국의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북한으로 갔다. 그러나 그들이 김일성을 도와서 만든 나라가 겨우 21세기에 국민이 굶어죽은 나라였다.

그때에 북으로 들어갔던 남한 사람들이 유일하게 남긴 것이 있다. 그것은 세계 최고의 화학박사 이승기와 세계적인 핵물리 박사 도상록이 만든 핵폭탄과 대량살상용화학무기다.

이것을 보고도 정신을 못 차리고 미국은 지는 해이고 중국은 뜨는 해이니 미국을 버리고 중국을 따르자고 하는 자들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려는 반역자다.

일제가 한반도에 건설했던 도로.철도,항만 등 각종 인프라들은 약탈과 대륙침략을 위한 도구였다고 악착하게 헐뜯는 좌파들이 중공이 “일대일로” 정책으로 동남아와 중동 나라들에서 벌이는 일은 극찬하는 그 이유를 말해보라

자유민주주의국가 미국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사회주의 독재국가 중국은 지는 해다. 이 진리를 모르는 자들은 어리석다.

칼럼니스트 소개 

김태산은 1952년 북한 자강도에서 태어나 평양 인민경제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북한 내각 산하 경공업성에서 20년간 무역 전문가로 활약하며 국제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체코 주재 북한-체코 신발기술 합작회사 사장 등으로 해외 경제 협력의 최전선에서 활동했으며,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2003년 가족과 함께 남한으로 망명했다. 남한에서는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교육 사업에 헌신했고, 북한사회연구원 부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남북관계와 북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경험을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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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넨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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