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 처짐과 이중턱으로 실리프팅을 고려하는 경우 피부 두께와 지방층, 처짐 방향 등을 먼저 확인해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나이가 들면 턱선이 흐려 보이거나 볼 아래 부위가 내려앉는 변화를 체감하는 경우가 있다. 중안부 처짐은 팔자 부위가 깊어 보이는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턱 밑 라인의 변화는 이중턱이 도드라져 보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같은 변화로 리프팅 시술을 검토하는 이들도 있지만 절개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실리프팅을 알아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리프팅은 의료용 실을 피부 아래층에 삽입해 처진 조직을 당겨 얼굴 윤곽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실리프팅에서는 실의 개수나 당김 정도만으로 시술 방향을 정하기 어렵다. 얼굴의 처짐 방향, 피부 두께, 지방량, 시술 부위에 따라 실의 종류와 삽입 방향을 달리 검토해야 한다. 같은 방식의 시술이라도 적용 부위와 조직 상태에 따라 계획은 달라질 수 있다.
실의 종류도 다양하다. 중안부 처짐, 볼 라인, 턱 밑 라인 등 부위별로 적용되는 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방식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보다 얼굴 상태에 따른 선택이 필요하다. 특정 부위는 움직임이 많고 지방층의 영향을 받는 만큼 단순히 강하게 당기는 방식보다 조직의 방향과 고정 위치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실리프팅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얼굴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실이 너무 얕게 삽입되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 보일 수 있고, 적절한 층에 자리 잡지 못하면 계획한 변화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중안부와 이중턱은 처짐 방향과 조직 구조가 서로 다르다. 따라서 볼 라인, 턱선, 이중턱, 피부 탄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부위별 접근 방식을 정해야 한다. 실의 종류와 적용 방향을 함께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한 이유다.
실리프팅을 검토할 때는 어떤 실이 알려져 있는지보다 현재 얼굴에서 어떤 부위의 변화가 두드러지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중안부 처짐인지, 턱선 탄력 저하인지, 이중턱인지에 따라 시술 계획과 적용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 (더페이스성형외과 서면 한재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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