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큘러솔루션과 업무협약 체결… DPP·ESG 전환 협력 EU 에코디자인 규정 대응 및 수출 경쟁력 강화 추진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이 써큘러솔루션과 함께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과 지역 신발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럽연합(EU)의 에코디자인 규정(ESPR)과 디지털제품여권(DPP) 제도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신발·패션 기업들의 ESG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제품 생산과 유통 과정의 환경 정보 공개 요구가 강화되고 있어, 수출 기업들의 대응 역량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신발·패션 기업을 대상으로 ESG 및 DPP 솔루션 실증과 보급을 공동 추진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세미나와 포럼 개최 등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써큘러솔루션은 디지털제품여권(DPP) 기반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유럽 데이터 생태계 프레임워크인 ‘가이아-엑스(GAIA-X)’ 기반 ‘SHOES-X Lighthous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글로벌 신발 산업 공급망을 위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제조사와 공급업체, 유통업체, 브랜드 간 안전한 데이터 공유 체계 마련과 함께 EU 환경 규제 대응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은 오는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엑스포 리바 슈 & 가르다백스(Expo Riva Schuh & Gardabags)’ 전시회와 연계한 홍보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역 신발기업들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ESG와 디지털 기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 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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