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고객 부담 완화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한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일부 노선 중심으로 운영하던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마일리지 나우’를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대 적용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시 노선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은 최대 1만마일, 동남아·중국·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은 최대 5000~8000마일까지 할인된다. 할인 적용 노선은 하네다·나리타·오사카·상하이·방콕·싱가포르·뉴욕·하와이·파리·런던 등 국제선 전반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여름 성수기 기간에도 국제선 전 노선에 할인 혜택을 적용하면서 최근 유류할증료 부담으로 위축된 여행 수요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 변동성과 환율 상승 영향으로 항공권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활용 확대 전략도 강화되는 분위기다.
실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전달보다 낮췄지만, 중동 리스크 장기화와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으로 여행 수요 위축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여름휴가를 보다 합리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전 노선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일리지 활용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사용 확대를 위해 ‘마일리지 특별기’와 ‘OZ마일샵’ 기획전 등 마일리지 활용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염재인 기자 yji@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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