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수은함유 폐기물 107kg 안전 처리 관내 보건소와 병원-의원 34개소 참여 협력
군포시가 22일 관내 의료기관에서 보관 중이던 수은 함유 폐기물 107킬로그램을 안전하게 수거, 처리하는 ‘의료기관 수은 함유 폐기물 거점 수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은 폐기물의 적정 처리율을 높이고 병-의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개별처리 방식에서 지자체 주도 공동처리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날 낮 1시부터 4시까지 새활용타운에서 진행된 이번 수거 현장에 보건소와 관내 병-의원 34개소가 참여했다.
국제수은 협약에 따라 2022년 7월부터 수은을 함유한 의료기기 사용이 금지되면서 각 의료기관은 기존 기기들을 지정폐기물로 처리해야 했지만 소량 배출 시 높은 운반-처리 단가로 인해 소규모 병-의원의 비용 부담이 커 자발적 처리 실적이 저조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정된 장소에서 폐기물을 한 번에 모아 처리하는 공동 처리 방식을 도입, 철저한 밀봉 포장과 안전 수칙 안내 속에 진행됐디.
이날 수거 현장에서 수은 혈압계와 체온계 등 수은 함유 폐계측기기 총 124개가 안전하게 수거, 폐기물은 환경부 허가를 받은 전문 업체를 통해 전량 반출, 적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 수거 전환을 통해 의료기관의 폐기물 처리 고충을 덜어주고 치명적인 유해 물질인 수은으로부터 환경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적극 동참해 주신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수은 폐기물의 장기 방치 및 불법-부적정한 보관을 사전에 차단, 병-의원의 편의성을 향상에 기여, 시는 추후 환경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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