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과 협력해 도심 런웨이 공연 마련 시민·관광객 함께 걷는 참여형 패션쇼 진행 신중년 세대 전문성과 문화 콘텐츠 결합

부산 남포동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펼쳐진다. 신중년 세대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결합한 이번 행사는 부산 도심에 색다른 볼거리와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는 오는 30일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남포역과 자갈치역 사이 BISCO 갤러리 앞 광장에서 모델 패션쇼 ‘런웨이 With 남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부산의 도시 활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해 서면 부전몰 패션쇼에 이어 두 기관이 함께하는 두 번째 협력 프로젝트다.
공연은 이날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 진행되며 ‘시간을 걷는 모델’을 주제로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패션쇼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시간을 건너, 나를 표현하다’, ‘시크 매니시 런웨이’, ‘시간을 연출, 나를 펼치다’, ‘시간에 물들어 나를 완성하다’ 등 총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또 중간 공연으로는 마이클 잭슨 문워크 퍼포먼스가 준비되며, 마지막에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직접 걷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에는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1·2학년 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한다.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는 전국 유일의 4년제 시니어모델학과로, 신중년 세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단순 실습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의미도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는 그동안 진해 군항제 블라썸 퍼레이드와 항노화 헬스 박람회 패션쇼, K-TV 광복 80주년 특집 방송 출연 등 지역 축제와 산업 연계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금한나 시니어모델학과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엔터테인먼트 마케팅과 이벤트 기획 수업 과정에서 직접 기획과 콘티 작업에 참여한 실전형 프로젝트”라며 “기초 워킹부터 고난도 테크니컬 워킹까지 다양한 무대를 통해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상설 사회공헌형 공연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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