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서울 면세점 현장을 활용해 지역 관광 알리기에 나선다. 정원과 생태 이미지를 앞세운 기존 홍보에 대표 캐릭터 ‘루미뚱이’를 결합해, 순천을 더 쉽고 친근하게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순천시는 2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열리는 ‘K 공공캐릭터 굿즈 팝업존’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면세점 할인 행사인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와 연계해 진행된다.
팝업존에는 순천의 ‘루미&뚱이’를 비롯해 용인 ‘조아용’, 대전 ‘꿈돌이’, 진주 ‘하모’, 관세청 ‘마타’ 등 공공 캐릭터들이 함께 선보인다. 외국인 방문이 많은 면세점 공간에서 각 지역 캐릭터를 통해 관광지 인지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순천시는 단순 안내물 배포보다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캐릭터 굿즈 전시, 포토존, 그리팅 행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순천을 자연스럽게 기억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굿즈를 기념품 수준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실제 관광 유입을 이끄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루미뚱이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생태 관광 이미지를 부드럽게 전달하는 매개체로 쓰인다. 시는 캐릭터를 앞세운 관광마케팅이 외국인에게 지역명을 각인시키고, 검색과 방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루미뚱이를 통해 순천의 정원과 생태 관광 매력을 더 친근하게 전달하겠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캐릭터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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