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퍼블릭=조두희 기자]한국조폐공사는 김범진 상임감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화폐, 제지, ID본부 및 IDC(통합데이터센터)를 찾아 리스크를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상임감사의 이번 방문은 단순 적발형 감사에서 벗어나 국가 핵심 공공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화폐본부를 시작으로 제지본부 공장동 전 공정, ID본부 여권발급과 및 IDC까지 안전보건체계 및 정보보안 관리 현황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먼저 화폐본부에서는 은행권·주화와 같은 전통적 화폐 제조가 급감하면서, 유휴시설을 활용한 국부보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 및 보안 분야 취약요소를 진단했다.
가동이 중단된 유휴 금고를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나 핵심 실물 자산 보관용으로 전환하는 국부보관사업은 단순한 유휴망 재활용을 넘어 공사의 역할을 국가 자산 관리 영역으로 확장하는 전략적 수익 모델로 평가된다.
제지본부에서는 지난해 유사업종인 대전 신탄진 소재 제지공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의 교반설비 추락방지 장치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 폐수처리시설 운영방법 개선을 통해 연간 약 5800만원 전력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약 118톤을 감축한 성과를 치하했다.
여권, 주민등록증 등 공공ID제품을 생산하는 ID본부에서는 연간 약 470만권의 여권을 발급하는 부서를 찾아 현장 직원에게 안전모를 수여하며 생명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했다.
끝으로 IDC에서는 통합데이터센터 현황과 데이터센터 인프라 활용 및 상면서비스 관련 제반 리스크를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배터리 화재 위험, 소방 설비 현황, 추가 전력수급 및 배터리 증설 계획 등을 모니터링했다는 설명이다.
김범진 상임감사는 “예방적 감사와 현장 소통,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통해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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