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이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2026 MLB 포스트시즌은 30일(한국시간)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시작으로 디비전시리즈,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 순으로 진행된다. 양대 리그에서 살아남은 12개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각 리그 상위 2개 팀이 부전승으로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103승으로 구단 역대 최다승을 작성한 밀워키 브루어스와 100승을 거둔 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에 선착했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한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98승을 기록하며 전체 1번 시드를 차지한 탬파베이 레이스와 중부지구 우승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디비전시리즈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다.
NL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시카고 컵스와 송성문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맞붙는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컵스가 5승 1패로 우위를 보였다. 시리즈 승자는 NL 1번 시드 밀워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한다.
김하성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대결한다. 동부지구 우승팀 애틀랜타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필라델피아의 맞대결로, 승리 팀은 오타니 쇼헤이가 이끄는 다저스를 상대한다.

AL에서는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이벌전이 성사됐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양키스가 7승 6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두 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만나게 됐으며, 승자는 탬파베이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또 다른 AL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요르단 알바레스가 버티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맞붙는다. 화이트삭스는 3시즌 연속 100패 이상을 기록한 뒤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MLB 최초의 팀이 됐다. 이 시리즈의 승자는 클리블랜드와 만난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가을야구 출전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애틀랜타 김하성을 비롯해 샌디에이고 송성문, 다저스 김혜성이 포스트시즌 로스터 진입을 노린다.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김하성은 내야 수비와 대타, 송성문은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혜성 역시 대주자와 대수비 등으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
2026 MLB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되며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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